마지막이라는 점을 확연히 하기 위해서였는지,
이야기의 시작을 동화책 구조로 시작했다는 점도 신선했고,,
영화의 마지막 크레딧에서,,
전 시리즈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부분도 정말 좋았다..
아마 <슈렉>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관객일지라고 하더라도,
시리즈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결국은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이나,
그래도 왠지 그들만은 색다른 결말이 있을 것처럼 보였다랄까?
D라인 짐승캣 장화 신은 고양이의 마지막 눈빛 공격이나,
슈렉 베이비들의 앙증맞은 귀나팔(?) 불기나,,
(그 부분은 영화를 보신 분들만 알 수 있을 듯?? ;;)
마지막 판에 박힌 슈렉과 피오나의 키스씬까지..
이번이 슈렉의 진정한 막장이었음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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