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관객들이 얘기하는 영화들중에 이런 영화들이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여운'이 남는 영화
즉, 다시 말하면
영화가 끝나고 난 후 그 영화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열린결말'입니다.
일단, 전문가의 견해는 아니지만
'열린결말'을 제시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거의 최상위에 랭크할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셉션'
상당히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는 작품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들의 공통적인 성공 or 실패 여부는
그 만큼의 깊이있는 내용들을 영화를 통해 보여줄 수 있는가에 대한 사항인데요.
이 영화는 감독이 얘기하는 내용들을 모두 커버했을 뿐 아니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완벽한 밸런스의
'열린결말' 이라는 요소를 통해 감독이 얘기하고자 하는 '어떤 것' 이상을 얻었다고 보여집니다.
영화 마지막에 던져준 '열린결말'은 당분간 못잊을것 같습니다.
영화 산업 전반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상업적 요소만 따라가는 '헐리우드'에 대한 꾸준한 비판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잠깐은 수그러 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정말 놀라웠고, 궁금하게 만들어 지는 영화
'인셉션(Inceptio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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