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예고편만 봐서는
이건 뭐 다크나이트의 감독과 매트릭스의 미래니 뭐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거물배우 하나를 앞세운
순 뻥튀기 부풀리기용 영화 아닌가 싶기도하고..
괜히 머리어지럽게 만들어서 뭔가 있는척,
관객들에게 어설픈 여운을 남겨 내말이맞다 니말이맞다 하게하는 그런 영화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었는데,
막상 보고나니까 재밌네요.
일단 배우들 개개인의 연기력은 충분히 몰입하게 해주고,
그다음 스토리. 스토리도 꿈속이라 하는 가상과 현실을 드나드는 것치고
그렇게 설정이 어렵지도,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결말 또한 관객의 상상에 맡기는,, 이런걸 열린결말이라고 하나요.
관객의 상상을 훔쳤다고 볼 수 있는 결말이었습니다.
잼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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