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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게 웃음이 한가득 입안에서 퍼지게 하는 영화 낮술
sunjjangill 2010-07-23 오전 8:49:58 783   [0]
'낮술'이라함은 애미,애비도 못 알아본다는 예적부터 흘러온 말이 있다. 주당아니면 극히 괴롭거

나 슬프거나 제정신이 아닐때 접하는 도구이다. 독립영화 '낮술'은 이러한 낮술에 대해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술이랑 그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좀 술을 접한 경험이 있어 궁금하면서도 이상야릇

하게 영화 '낮술'의 제목에 매력을 느낀다.



실연당한 혁진(송삼동)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

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일까? 힘들게 도착한 펜션에서 혁진은 '고맙게 생긴' 미모의 옆방녀를

발견하고, 때마침 그녀도 혁진에게 술을 사달라 조르며 은근히 유혹하는데….


과연 혁진의 정선 로맨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20대때 본인은 술이랑 그리 친하지 않아서 영화 '혁진'같은 경우는 안당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꼭

주당 친구들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리얼하게 진짜 실생활을 하는 것 처럼 공감대라

고 그래야되나 아님 과거의 우스운 추억이라고 해야되나 영화를 보면서 실생활에서 접하는 폭소

라기보다는 살며시 자지러지는 그런 실감나는 웃음이 내내 끊이질 않았다. 술이랑 이성관계랑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술이 이성을 부르지 않으면 이성이 술을 부르는 필연관계..거기서 이상

야릇한 에피소드나 해프닝이 벌어진다. 영화는 이처럼 '낮술'을 리얼하게 웃음이 한가득 입안에

서 퍼지게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그러나 술을 썩 즐기지 않고 그런 경험이 없는 분들에겐 다소

생소하고 밋밋하게 보일런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술에 경험이 있으신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영

화 '낮술'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k87kmkyr
제목도 특이하네여   
2010-08-12 15:57
boksh3
감사   
2010-07-23 17:05
syj6718
잘읽었습니다~   
2010-07-23 14:40
kooshu
글쿤요~~ㅎㅎㅎ   
2010-07-23 12: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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