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두 마법사 멀린과 모르가나의 대결로 시작됩니다
멀린과 세 제자 발타자, 베로니카, 호르바스는 모르가나에 맞서지만
호르바스의 배신으로 멀린은 세 제자를 남겨둔 채 죽게 되됩니다.
멀린은 발타자에게 모르가나를 무찌를 수 있는 마법사 '프라임 멀리니언'을 찾으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베로니카가 초융합 주문으로 모르가나를 자신의 몸에 가두고 이들은 그림홀드에 봉합됩니다.
천 년 후 어느 날, 발타자는 우연히 자신의 골동품가게로 들어온 데이빗을 보게 됩니다.
그를 알아본 발타자는 그에게 용의 반지를 주고, 마법 교육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호르바스의 방해로 발타자와 호르바스는 항아리에 갇히게 됩니다.
10년 후, 항아리에서 나온 호르바스는 그림홀드를 찾아 모르가나를 부활시킵니다.
발타자의 마법 교육과 내면의 성숙으로 프라임 멀리니언이 된 데이빗은
물리(Physics)을 이용하여 멋지게 모르가나를 이겨버립니다!
대충 이런 이야기입니다.
교훈을 얻기 보다, 감동을 받기 보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며
마법사를 동경했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액션씬을 볼때는 손에 땀을 지는듯한 긴장감도 느꼈습니다.
가끔씩은 박수를 치며 웃기도 했지요*^^*
방학 때 아이들 혹은 동성친구의 손을 잡고 영화관에 가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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