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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보고나서 7급 공무원
sunjjangill 2010-07-25 오전 10:47:53 859   [0]
기분 꿀꿀할때 한바탕 웃고 싶으시면 이 영화 보세요.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유도된 코믹한 상황들의 연속으로

거의 3분에 한번씩은 관객들을 웃겨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캐릭터들도 잘 살아있습니다.

시나리오 작가가 능력자시네요.

그냥 웃자고 만든 영화입니다.

좀 엉성하게 과장된 부분이 있어도

완성도나 작품성 이런거 생각하실필요 없고요

별 생각없이 낄낄 웃으시면서 스트레스 해소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가급적 예고편이나 후기들 보지 말고 정보없이 가세요.

전개되는 내용이 별거 없어서 내용이 뻔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액션과 로맨스면에서 치고 나와야 할 부분들을 제대로 넣어서

보는 동안 뭔가 내용도 있는거처럼 느껴집니다.

어떤 전개, 결말이 나올지도 금방 눈치채실 거예요.

애초에 그렇게 뻔하라고 만든 영화예요.

막판까지 쓸데없이 심각해지지 않습니다. 갈등과 교훈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저 맘편히 긴장없이 거슬리는 부분없이

충실하게 웃다가 나오면 되는 것이죠.

재밌습니다^^

(총 1명 참여)
dhrtns0616
잘보고갑니다~   
2010-09-12 17:44
k87kmkyr
잘봣어요   
2010-08-12 16:55
moviepan
재밌었던   
2010-07-25 23:31
kooshu
감사합니다~~ㅎㅎㅎ   
2010-07-25 14: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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