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베테랑2> 황정민 배우!
국내 극장가! <베테랑2> 1위!
인터뷰! <베테랑2> 정해인!
리뷰! <그녀에게> <장손> <베테랑2>
인터뷰! <화인가 스캔들> 김하늘!
북미 극장가! <비틀쥬스...> 1위!
인터뷰! <문경> 신동일 감독!
인터뷰! <장손> 강승호 배우!
인터뷰! <빅토리> 이혜리 배우!
인터뷰! <아무도 없는 숲속..> 고민시!
여행자 시사후기
여행자
sunjjangill
2010-07-25 오전 10:57:30
831
[0]
사실 이 영화는 내가 여지껏 보아온 장르의 영화들과
굉장히 많이 다르다. 내가 여태 보아온 영화는 굉장히
자극적인 것 위주였다. 따라서 나는 리뷰를 작성하며
가급적 내용이 담기지 않게, 그리고 재밌었는지
재미 없었는지 정도로만 간결하게 남겼다.
그 이유는 내가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오히려 스포일러를 하는 꼴이 되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반감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행자' 는 스포일러라고 할만한게 아마 없을 것이
다. 대충 시놉시스를 읽어보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70년대 서울 근교이다.
영화는 시작되며 9살짜리의 여자아이와 그 아버지가 등장한
다. 그러나 여기서 특이한 점은 상영 몇분 동안은 아버지의
얼굴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이의 얼굴, 즉 표정을 주로 비추어 키가 큰 아버지
의 얼굴은 제외한 몸통까지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버지역을 맡은 설경구의 얼굴은 한참이 지나
앉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영화의 초점인 여자아이는 아버지가 새 옷도 사주고
새 신발도 사줘서 신이 난다. 그리고 부녀는 잠을 자는데
아버지는 등을 돌리고 잔다. 어린 딸은 그런 아버지에게
바짝 다가가 잔다...
난 이 장면이 가장 뭉클했다.. 아마 어린 딸아이도 뭔가를
짐작한게 아니었을까....? 그것이 아니라면
갑자기 찾아온 예상치 못한 행복이 사라질까 두려웠던 걸까?
그렇게 날이 밝아 진희는 가장 큰 케잌을 양손에 들고
아버지의 뒤를 따라 고아원으로 가게된다..
그러나 아버지가 자신을 데려오리라 믿고 있는 이 어린아이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다.
받아들일수가 없다.
점차 시간이 지나고 그 곳에서 친구들을 사귀게 된다.
그런데.....
의지하고 따르던 큰언니 고아성도 시설을 떠나고
가장 친하게 지내던 언니 숙희도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혼자 떠난다...
여자아이 진희는 자꾸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을 하게
되서 슬프다. 그리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서 매일 같이 땅을 파고 또 판다.. 자신이 묻어 주었던
새의 무덤도 파헤치고 그 자리를 파고 또 판다.
그리고 자신이 들어갈수 있을 만한 큰 구덩이가 파지자
그곳에 들어가 자신의 몸을 흙으로 덮는다..
그러나 진희는 다시 흙을 파헤치고 나오며
얼마 있지 않아 프랑스로 입양이 되어 떠난다..
이때 프랑스행 비행기에서 갑자기 화면이 바뀌며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데 내가 두 번째로 뭉클했던 장면이다.
비행기 한 구석편에 앉아 외국인 부모에게 가는 아이는
그러한 때에도 아버지의 따뜻 했던 등을 떠올리는 것이었다.
컴컴한 골목길을 아버지 등 뒤에 붙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장면..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총
1명
참여)
dhrtns0616
잘보고갑니다~
2010-09-12
17:44
k87kmkyr
잘봣어요
2010-08-12
16:56
kooshu
감사합니다~~ㅎㅎㅎ
2010-07-25
14:26
moviepan
여행자
2010-07-25
12:0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058
[명탐정 코..]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
(3)
sunjjangill
10.07.26
999
0
85057
[썸머워즈]
오늘 드림시네마 갔다왔어요!! 썸머워즈 강추합니다!! 꼭보세요~..
(3)
sunjjangill
10.07.26
723
0
85056
[이끼]
영화이끼와 강우석
(5)
hoya728
10.07.26
877
0
85055
[코렐라인 ..]
비밀의 문 넘어의 세계__
(3)
sunjjangill
10.07.26
1030
0
85054
[인사동 스..]
스캔들...
(3)
sunjjangill
10.07.26
1103
0
85053
[프로포즈]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3)
sunjjangill
10.07.26
624
0
85052
[굿바이]
굿바이....
(3)
sunjjangill
10.07.26
7272
0
85051
[이클립스]
트와일라잇-뉴문-이클립스!!!!
(3)
znlszld13
10.07.26
1368
0
85050
[베스트 키드]
베스트키드
(3)
jhkim55
10.07.26
1249
0
85049
[초속5센티..]
'처음'이란 단어가 생각나게 하는..!!
(4)
ehgmlrj
10.07.25
821
0
85048
[인셉션]
인셉션
(5)
suit778
10.07.25
768
0
85047
[마법사의 ..]
가족영화의 장르를 벗어나지 못한 블럭버스터
(5)
kaminari2002
10.07.25
779
0
85046
[더 코브 ..]
what color is ya'll blood.
(6)
billy13
10.07.25
827
0
85045
[하녀]
뭐랄까...;;
(4)
ehgmlrj
10.07.25
866
0
85044
[이끼]
극락도와 닮은 이끼(스포있음)
(7)
kiwi0315
10.07.25
1315
0
85043
[위대한 침묵]
위대한 침묵이다
(6)
sunjjangill
10.07.25
573
0
85042
[천사와 악마]
종교와 과학의 새로운 충돌...!
(5)
sunjjangill
10.07.25
1163
0
85041
[여배우들]
그녀들의 이야기
(5)
sunjjangill
10.07.25
760
0
85040
[해운대]
해운대, 감히 트랜스포머에 도전하다
(5)
sunjjangill
10.07.25
909
0
현재
[여행자]
여행자 시사후기
(4)
sunjjangill
10.07.25
831
0
85038
[체인질링]
'희망'이란 단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지 ..
(4)
sunjjangill
10.07.25
1311
0
85037
[거북이 달..]
가장이 달린다
(5)
sunjjangill
10.07.25
759
0
85036
[7급 공무원]
시사회 보고나서
(4)
sunjjangill
10.07.25
859
0
85035
[스타트렉:..]
걸작한편이 탄생했다
(4)
sunjjangill
10.07.25
871
0
85034
[블랙]
블랙은 시작이자 끝입니다.
(4)
sunjjangill
10.07.25
588
0
85033
[마음이 2]
마음이 2 시사회 다녀왔어요~
(6)
ausgur0702
10.07.25
808
0
85032
[인셉션]
[인셉션] 놀란 감독의 또 다른 걸작 블록버스터
(8)
shin424
10.07.25
7080
3
85031
[인셉션]
인셉션
(4)
jhkim55
10.07.25
662
0
85030
[이끼]
긴장감이 없는 내용
(7)
fa1422
10.07.25
779
0
85029
[인셉션]
시공초월 입체 연출로 완성된 극한의 긴장감
(5)
sh0528p
10.07.25
678
0
85028
[슈렉 포에버]
3D!
(7)
petite59
10.07.25
963
0
85027
[이끼]
범인을 알고 봐도!
(10)
petite59
10.07.25
1213
0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316
|
317
|
318
|
319
|
320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
현재 상영작
---------------------
1923 간토대학살
52헤르츠 고래들
개막작-아트 컬리지...
국내초청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내초청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국외자들
그 여름날의 거짓말
그녀에게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전편
극장총집편 봇치 더 록! 후편
극장판 : 기븐_히이라기 믹스
극장판 블루 록 -에피소드 나기-
극장판 이치케이의 까마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기기묘묘2
늘봄가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
데드풀과 울버린
독립보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보행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독립시대
딸에 대하여
라라랜드
래시: 뉴 어드벤처
랜선비행(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러빙 빈센트
로봇 드림
룩백
마녀들의 카니발
명탐정 코난: 10...
문경
뭉크. 사랑, 영혼...
미리내로1-술타나의...
미리내로2-구제역에...
미리내로3-암리타의...
바다 탐험대 옥토넛...
바리데기
바이크 라이더스
베테랑2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블루 자이언트
비긴 어게인
비틀쥬스 비틀쥬스
비포 미드나잇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빅토리
사랑의 탐구
사랑의 하츄핑
사리나 니헤이-이상...
산이 부른다
새벽비행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비행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새벽의 모든
샤인
세 가지 색 : 블루
세 가지 색 : 화이트
세 가지 색: 레드
소년시절의 너
수 분간의 응원을
수유천
슈퍼배드 4
스픽 노 이블
아시아로1(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2(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3(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아시아로4(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안녕, 할부지
안드리스 넬슨스 & 빈 필하모닉
애프터썬
에이리언: 로물루스
엑소시스트: 더 데빌
여름날 우리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오빠, 남진
오지: 사라진 숲을 찾아서
우리가 끝이야
원스
이매지너리
인사이드 아웃 2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장손
정국: 아이 엠 스틸
조커
존 오브 인터레스트
죽고 싶지만 사랑은 하고 싶어
줄리엣, 네이키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캐시 아웃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
킬
킹 오브 프리즘 -...
태용: 티와이 트랙 인 시네마
테인티드 러브
트랜스포머 ONE
트랩
티치아노. 색채의 제국
파노라마1-중편 스...
파노라마2-물 만난...
파일럿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퍼펙트 데이즈
풍기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필사의 추격
한국이 싫어서
해야 할 일
행복의 나라
호비와 마법의 카네이션
희생
개봉 예정작
---------------------
더 커버넌트
구스타보 두다멜 & 아스믹 그리고리안
브리드
극장판 엉덩이 탐정...
대도시의 사랑법
와일드 로봇
조커: 폴리 아 되
톤비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바넬과 아다마
영웅들의 눈물
우나기
위국일기
재즈처럼 더 무비
타인의 삶
빈 국립 오페라 : 투란도트
노트북
동경 이야기
동경의 황혼
레드 룸스
빚가리
싱글 에이트
쑤저우강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야닉 네제-세갱 & 빈 필하모닉
너의 색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구룡성채: 무법지대
닥터 코토 진료소
보통의 가족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우리는 천국에 갈 ...
잠자리 구하기
하이라이트: 라이츠...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애니멀 킹덤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