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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사랑은 끝이 없다... 로드 투 퍼디션
marolover 2002-09-01 오후 9:03:14 794   [1]
마이클 설리반(톰 행크스 분)은 '죽음의 사자'라 불릴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한 프로킬러이지만 집에 돌아오면 누구보다도 자상하고 인정 많은 아버지에 불과하다.
그러나 평화롭기만 하던 어느 날 일이 터지고 만다.
마이클이 속해 있던 조직원 중 한명이 율법을 지키지 않자 그를 훈계하던 중 보스인, 조 루니(폴 뉴먼 분)의 아들, 코너가 조직원을 살해하는, 그야말로 돌발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심각한 사실은 마이클의 아들이 그 잔인한 살해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코너는 아들이 비밀을 누설할까 두려워 몰래 마이클의 집에 잠입하여 그의 아들을 죽이려 했으나 실패하고 나머지 가족을 살해한다.
이에 충격받은 마이클은 유일한 가족인 아들과 함께 6주간의 기나긴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다.
마이클은 아들들에게 자신의 직업을 알리지 않으려 했는데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아들이 자신과 너무 닮아서 그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여느 아버지와 다름없는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영화의 제목에서의 '퍼디션'은 두가지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원래의 뜻은 '파멸','지옥으로 떨어지다.','지옥'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를 잘 살펴보면 마이클의 처형이 살고 있는 안전한 곳,다시 말하자면 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낙원'과 같은 곳의 지명 역시 퍼디션이다. 이를 보면 아들의 행복(낙원)을 위해 아버지가 희생(지옥)하는 정말 너무나도 눈물어린 감동의 스토리를 가진다.
전형적인 갱스터 영화에서 조금 벗어났지만 이 영화를 보며 아버지의 자식을 위한 끝없는 사랑을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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