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라 학교에 안가는 딸아이를 동반하고 개봉 첫날 첫 상영시간에 맞춰 영화관을 찾았다.
다코타 패닝을 생각나게 하는 꼬마 모갠 릴리를 비롯해서 주,조연 모두 연기도 좋았고 투모로우, 포세이돈 등 여러영화들이 오버랩 되는 것이 근간에 본 영화중에 규모면에서도 최고!
컴퓨터 그래픽임을 뻔히 알면서도 손에 땀이 나며 긴장감 100배! 그러면서도 인간미를 느끼게 하는 감성코드도 배제하지 않아 재미를 더 했던 것 같다.
모든면에서 별 다섯을 주기는 어렵겠지만 최근 개봉작 중에선 그래도 만족했던 영화!
예매 할인권으로 반값에 봤지만...재난블록버스터 가 맞나 모르겟는데...재밋게 잘 봤습니다.
땅이 갈라지면서 차량으로 공항까지 가는 장면...지도를 찾아서 비행기 날아오르는장면...상당히 인상적이었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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