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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와 호위무사의 사랑, 그러나 명성황후라니.. 불꽃처럼 나비처럼
woomai 2010-07-27 오후 5:18:52 836   [0]
이 영화가 역사 다큐멘터리물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의 픽션이 가미되었음을
인지하고 봤음에도 불구하고 고개가 갸웃한다.

원작이 무협소설장르에서 알아주는 야설록의 작품인데, 원작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무명(조승우)이 날라다니며 칼 한 번 휘두리면 여러명이 쓰러졌
을 것 같다.

이런 무협소설을 실제 존재했던 명성황후의 영화로 표현을 하려했으면, 좀 현실적인
각색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뭐 그냥 조선 어느 왕비와 호위무사의 사랑이야기라는 퓨전사극이었다면 그러려니
하고 봤겠지만, 실존인물 명성황후와 을미사변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와중에 무명과
명성황후의 사랑이라는 픽션은 전혀 와 닿지 않는다.

참 아름답다 라기 보다는 그 상황에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든다.


(총 0명 참여)
k87kmkyr
오랫만이네   
2010-08-11 19:59
man4497
감사   
2010-08-02 16:43
syj6718
잘읽었어요~   
2010-07-27 18: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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