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릴적 꿈꾸던 그 느낌! 마법사의 제자
dlaaudgns 2010-07-28 오후 2:15:17 707   [0]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사악한 마녀를 없애는 사명을 지닌 소년의 성장담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사의 제자>는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상당히 얄팍하다. 심지어 어떤 부분에서는 유치하다고 느낄 정도. 전혀 능력없어 보이는 주인공이 세상을 구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성장한다는, 식상할대로 식상한 줄거리를 <해리 포터>식 마법 대결로 포장했다. 위대한 마법사의 후계자로 평범하다 못해 왕따처럼 보이는 소년이 선택된다는 설정, 스승과 제자 간에 티격태격하는 모습, 개인적인 욕망과 막중한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등 영화 전체가 익숙한 것 투성이다. 거기에 영화의 주된 볼거리들 마저 <해리 포터>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리 브룩하이머의 영화답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바로 관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유머를 가미했다는 점 때문.

 

이 영화의 유머는 주로 캐릭터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일단 캐릭터들의 외모만으로도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전형적인 왕따처럼 보이는 주인공은 물론이고, 영화의 중후반에 등장하는 스타성 강한 신세대 악마는 등장만으로도 웃음을 준다.


(총 0명 참여)
man4497
감사   
2010-08-02 15:49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219 [청설] 보석 같은 영화 (3) lsh1415 10.07.28 1249 0
85218 [작은 연못] 한국 전쟁의 아픔 (3) hhs4256 10.07.28 798 0
85217 [작은 연못] 슬픈 다큐 (3) lsh1415 10.07.28 830 0
85216 [인셉션] 보고 나서 더욱 좋은 영화 (5) hhs4256 10.07.28 756 0
85215 [인셉션] 메멘토의 기분 (3) lsh1415 10.07.28 719 0
85214 [이클립스] 원작에 부흥하지 못한 재미 (3) hhs4256 10.07.28 963 0
85213 [이클립스] 2편보단 나았다 (2) lsh1415 10.07.28 941 0
85212 [이끼] 원작과 다른 결말 (2) hhs4256 10.07.28 1221 0
85211 [이끼] 원작보단 아쉽지만 좋은 영화 (2) lsh1415 10.07.28 619 0
85210 [유령작가] 조금 진부한 스토리 (2) hhs4256 10.07.28 688 0
85209 [유령작가] 잔잔한 반전 (3) lsh1415 10.07.28 924 0
85208 [테이킹 우..] 그닥,, (3) aarprp 10.07.28 968 0
85207 [위대한 침묵] 조금 어렵네요 (5) hhs4256 10.07.28 589 0
85206 [위대한 침묵] 다큐멘터리 (3) lsh1415 10.07.28 600 0
85205 [우리 의사..] 우리 훈훈한 의사 선생님 (3) hhs4256 10.07.28 1054 0
85204 [우리 의사..] 좋은 영화네요 (2) lsh1415 10.07.28 843 0
85203 [요술] 음악은 좋다 (2) hhs4256 10.07.28 1012 0
85202 [요술] 구혜선의 영화 (2) lsh1415 10.07.28 1156 0
85201 [오션스] 더빙이 조금 아쉽다 (3) hhs4256 10.07.28 780 0
85200 [오션스] 아름다운 다큐 (2) lsh1415 10.07.28 711 0
85199 [슈렉 포에버] 슈렉만의 멋진상상력 (2) dlaaudgns 10.07.28 840 0
85198 [방자전] 새로운 해석 (1) dlaaudgns 10.07.28 1713 0
현재 [마법사의 ..] 어릴적 꿈꾸던 그 느낌! (1) dlaaudgns 10.07.28 707 0
85196 [필립 모리스] 웃으며 볼수있는 재미있는 영화 (1) sdc2001 10.07.28 1497 0
85195 [파괴된 사..] 아버지가 딸의 유괴로 신을 믿지 않는다... (2) sdc2001 10.07.28 842 0
85194 [고死 두 ..] 고딩 시트콤을 8000원이나 주고봤다니ㅠ! (74) dkstjdtn123 10.07.28 8855 4
85193 [원스] 원스 (2) serotonin28 10.07.28 1322 0
85192 [이터널 선..] 아름답다. (2) serotonin28 10.07.28 871 0
85191 [크랙] 영화가 그냥 그래~~~ (3) sdc2001 10.07.28 647 0
85190 [수면의 과학] 왜 사랑은 꿈처럼 안될까요 (3) serotonin28 10.07.28 875 0
85189 [호튼] 난 코끼리 호튼에게 홀딱 반해버렸단 말야~~ (3) sunjjangill 10.07.28 1114 0
85188 [볼트] "토이스토리"를 연상케 했던 영화..... (2) sunjjangill 10.07.28 1118 0

이전으로이전으로316 | 317 | 318 | 319 | 320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