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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훈훈한 의사 선생님 우리 의사 선생님
hhs4256 2010-07-28 오후 2:44:33 1057   [0]







간혹 뉴스나 신문지상에서 진짜 보다 나은 가짜를 사물이건 동물이건 사람

이건 보고 들었을 것이다. 이들 가짜들은 어떻게 보면 진짜 보다 더 진짜 같

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잠시뿐 이들 가짜들은 진짜

의 모습이나 행동을 모방을 해서 일시적으로는 세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

나 창작이나 창조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는 관심을 끌기에는 모방이라

는 차원이 창작,창조의 벽을 넘기란 쉽지가 않을 뿐더러 벽 밑에도 못 다다

른다. 그것이 창작,창조와 모방의 차이다. 하물며 국가 공인 자격증을 필요

로 하는 직업중의 하나인 의사는 면허 없이는 타인의 진료를 해서도 안되고

진료를 신청해도 안된다. 어떤 이는 '진료만 잘 보면 되는 거 아냐'하고 반문

할지도 모른다. 그 반문에 대한 대답은 하나마나인 이유는 단 한가지 의료

사고시에는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냐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자격 없이

치료한 사람도 잘못은 있지만 치료를 받은 사람도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 이

한가지를 놓고 볼때 무면허인 사람인줄 알고는 진료나 치료를 받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영화는 이러한 생각이 들게끔 조용히 차분히 시골의 아늑

하고 정겨운 풍경과 함께 영상을 통해서 비추어준다. 조용히 차분히 영상을

감상하는 동안에 이 영화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은 요즘 같은 현

대시대에 아무리 촌구석이라도 무면허 의사가 진료를 보는 것이다. 그것도

선진국인 일본에서 말이다. 이와 같이 영화의 설정은 만화 같은 설정이다.

그런 만화 같은 설정이 임팩트 없이 종용히 차분히 다가 온다면 지루함이란

친구가 관객에 따라서 친구 맺자고 다가올지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에 조용

히 차분히 엄습해 왔다. 이 영화를 보고 한가지 얻은 게 있다면 가짜는 진짜

를 넘어설수 없는 존재라는 말이다.

(총 0명 참여)
k87kmkyr
감사해여   
2010-08-10 19:16
man4497
감사   
2010-08-02 15:47
soja18
잘읽었어요   
2010-07-28 23: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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