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한감 없이 영화는 흘러갔다. 특히 마음이라는 영리한 강아지와 성동일이라는 최고의 배우가 만나서 감동이라는 베이스에 코믹이라는 양념을 올렸다. 특히 폐교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은 문득 나홀로집에를 떠올리게 하였다. 2시간이 흐르는 동안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지울 수가 없었고 가슴 찡한 강아지의 모성애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 송중기와 마음이의 유대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