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풍자한 영화... 조금은 과장된 몸짓으로 우리에게 다가서는 이 영화는 동, 서양을 망라한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이 영화는 패러디의 진수도 우리에게 선 보이고 있다. 여러 영화를 선보이며 더욱더 코믹적인 요소만 따온듯한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이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코믹적인 요소만 강조한 나머지 내용에는 충실하지 못한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영화의 전개면에서 산만함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 과 같다. 과장된 몸짓...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그냥 웃을수 있는 영화로 만족하시면 좋을 듯... 패러디영화의 진수는 역시 웃음... 한번 그냥 느껴 보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