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헐리우드에서 정말 걸작인 영화가 제작된 것 같다. 영화 "인셉션"이 그것이다.
영화는 디카프리오가 해변에서 깨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화면 전개가 빠르고
조금 복잡해서 영화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고 헷갈릴 수가 있는데, 영화를 계속 보다보면 그 내용들이
천천히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생각을 훔친다, 또한 생각은 심는다" 라는 발상을 한 것도 참 대단하지만 이러한 발상을 이렇게 제작하고
연출했다는 점에 정말 놀란감독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또한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과거 꽃미남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기력 탄탄한 배우로 성장한 모습이 눈에 띈다. 정말 오랜만에 수작인
영화를 보는 것 같아 다소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2시간 30분남짓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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