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구상 존재하는 배우 중 최고의 코미디 배우 '짐 캐리'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 이 영화를 꼭 보고자 하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짐 캐리'라는 배우를 영화 '마스크'에서 처음 접한 후 그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린 저...
'마스크'이후로도 '브루스 올마이티','에이스 벤츄라','뻔뻔한 딕&제인','트루먼 쇼','라이어라이어' 등을 통해서도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그의 명성을 알려져 있지 않나 싶네요...
처음에는 순수 100%코메디 영화만을 고집하던 그가 조금씩 연륜이 쌓이면서 '트루먼 쇼','이터널 션샤인' 같은 영화에서는 기존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연기력을 통해 그의 진가를 인정 받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일반인들에 비해 훨씬 다양한 표정연기를 할 수 있는 그는 연기력 논란 등의 구설수에 올랐던 부분들을 코메디가 아닌 장르의 영화들에 출연함으로서 말끔히 해결 해 버렸지요.
이번에 보았던 '필립 모리스'도 짐 캐리가 아닌 다른 배우들이였다면 이처럼 완벽히 소화하기는 힘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극중 캐릭터를 파악하고 자신의 몸에 베도록 하기 위해 엄청난 훈련을 하고 연기에 대해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기에 좋은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평범한 가정의 좋은 가장으로 경찰직을 맡고 있던 짐캐리...
하루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돌아온 후 사람이 돌변하였죠.
그가 원하는대로 모든 것을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 천재적인 두뇌로 보험사기,카드사기 등의 범죄행위를 저질러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감옥에서 기가막힌 인연을 만나게 되고...
그 후 부터 각충우돌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영화였는데요, 한번 보실만 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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