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새론, 그 배우를 화룡점정이라 하고 싶다. 아저씨
skworld 2010-08-03 오전 12:18:57 2948   [0]

수많은 영화 중에서 아역배우의 한마디에 영화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것을 몇번 보았다.

 

<아저씨> 에서 '김새론'양의 연기는 용이라 할 수 있는 '원빈'씨의 연기에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본다.

 

"아저씨 울어요??"

 

그 한마디에... 여린 그 여자아이의 한마디에 천하의 원빈도 관객들도 뜨거운 감동을 느꼈다고 본다.

 

작년 시네코드 선재에서 <여행자>를 보고 김새론이라는 아역배우에 대해서 큰 감동을 받고 어설프지만 리뷰를 남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싸이월드에 누군가의 쪽지를 받았는데 '김새론' 이라는 사용자에게서 온 것이었다.

 

<여행자> 잘 봐줘서 고맙다고, 지금 <아저씨> 라는 작품을 하고 있다고 기대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예고편을 보고 '그때 말한 작품이구나' 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다.

 

드디어 오늘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어 극장을 찾았는데 반갑게도 이정범 감독, 원빈씨, 김새론 양이 무대인사를 왔더라...

 

너무 반가워서 사진을 찍긴했는데 부족한 사진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눈으로 실컷 찍었다. ^^;;;

 

설레이는 무대인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관람하는데 처음부터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서 끝날때까지... 일어나지 못했다.

 

영화 속 악역도, 경찰도... 배우들 모두가 어느 한명도 안타깝지 않는 극찬을 보내고 싶다.

 

얼마전 모 영화 프로그램에서 이정범 감독이 이 말을 했었다.

 

모든 연기자들이 열의를 다했다는... 사실이다. 소름이 돋을 정도였으니...

 

그리고 이 한마디도 했다. '김새론 양은 학원스러운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연기' 라고...

 

영화를 보니... 동감한다, 절실히 동감한다.

 

앞으로 김새론 양이 작품을 찍는다면 빼놓지 않고 볼것이라는 결심을 다시한번 했다.

 

10년, 20년이 지나도 큰 기대가 되는 영화계의 샛별이라고 생각한다.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원빈

 

 

어설픈 본인이 어떠한 내용으로 극찬 할 수 있단 말인가... 극장에서 직접 소름 돋으며 관람하시기 바란다.

 

단, 잔인하다. 피와 신체의 일부가 굉장히 잔인하다. 하지만, 잔인함을 감수하라고 말한다.

 

원빈... 칼을 휘둘러도, 맞아도, 총을 맞아도, 쏴도, 사람을 죽여도.... 화보다... ㅡ_ㅡ;;;;

 

지독하게도 부럽지만... 숨만 쉬어도 화보다... 광기에 가득한 눈빛을 보면 옆 사람은 보릿자루가 된다.

 

특히 남자친구와 동행한다면... 영화보고 나와서 외면 당할 수 있다는 주의를 알린다.

 

가급적 여성분들은 여자끼리 관람하시길 권장합니다. 남자친구가 하찮아질 수 있으니... ㅡ_ㅡ;;;;

 


 

잔인함에 10점 만점에 감히 9점을 누르려고 했으나, 잔인함은 커버가 되니 만점을 드리고 싶다.


(총 0명 참여)
rudtns4253
잘보고갑니다~   
2010-09-12 16:58
qhrtnddk93
대박이네여   
2010-08-14 16:10
k87kmkyr
영화 평이 좋으넫여   
2010-08-10 17:44
hooper
감사   
2010-08-03 17:31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447 [오션스] 멋진 바다속 여행 (6) eddieya 10.08.03 631 0
85446 [제프 벡 ..] 기타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유를 알겠더군요 (6) meli77 10.08.03 854 0
85445 [인셉션] 두번은 봐야 될 영화? (4) meli77 10.08.03 863 0
85444 [고死 두 ..] 논리없는 피의 복수로 사라진 공포 (4) sh0528p 10.08.03 826 0
현재 [아저씨] 김새론, 그 배우를 화룡점정이라 하고 싶다. (4) skworld 10.08.03 2948 0
85442 [솔트] [솔트]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이 영화를 살리다 (4) sch1109 10.08.03 741 0
85441 [트랜스포머] 갖고싶다..로봇 차~~~ (3) sunjjangill 10.08.03 1751 0
85440 [어거스트 ..] 개인적으로 별점★★★☆3.5 (3) sunjjangill 10.08.03 4384 0
85439 [앨빈과 슈..] 앨빈과 슈퍼밴드 시사회 봤어요~ (2) sunjjangill 10.08.02 950 0
85438 [로빈슨 가족] 로빈슨 가속 관람후기 (3) sunjjangill 10.08.02 930 0
85437 [라따뚜이] 본격요리애니메이션 <라따뚜이> 시사회 (3) sunjjangill 10.08.02 9522 0
85436 [즐거운 인생]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 (3) sunjjangill 10.08.02 1371 0
85435 [우리학교] 이 영화는 국민모두가 꼭 봐야한다!! (3) sunjjangill 10.08.02 909 0
85434 [본 얼티메..] 맷 데이먼의 현란하지도 않은 담백한 액션 (4) sunjjangill 10.08.02 1468 0
85433 [타인의 삶] 시사회를 보고..추천합니다~ (3) sunjjangill 10.08.02 1486 0
85432 [청설] 청설 (4) jhkim55 10.08.02 1174 0
85431 [이끼] 앞부분은 살짝, 뒤부분은 완전 대박 (7) showhard 10.08.02 1062 0
85430 [인셉션] 무의식을 영화로 옮긴 영화 (4) showhard 10.08.02 785 0
85429 [스파이더맨..] 뻔하지만 재밌다. (5) serotonin28 10.08.02 1138 0
85428 [인셉션]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꿈으로의 초대~ (8) whgywjd 10.08.02 910 0
85427 [귀鬼] 귀鬼 (7) cookyand 10.08.02 1235 0
85426 [오션스] 파도를 가르는 돌고래 떼의 힘찬 질주와 바다 속을 유유히 떠다니는 보름달 물 해파리 떼 (5) reaok57 10.08.02 761 0
85425 [방자전] 방자와 춘향.. 그리고 몽룡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네요 (7) dhcjf81 10.08.02 1705 0
85424 [토이 스토..] 공포 인형극 (8) k8714 10.08.02 1081 0
85423 [인셉션] 꿈속 상상의 세상~^^ (6) lej6111 10.08.02 717 0
85422 [크랙]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내용이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해 준다. (7) ttkyung 10.08.02 684 0
85421 [도라에몽:..] 도라에몽 시사회(진구의 인어대해전) (6) kimji0210 10.08.02 1118 0
85420 [마음이 2]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마음이2 보고 왔답니다~~ (6) kimji0210 10.08.02 1628 0
85419 [아더와 미..] 아더와 미니모이2를 보고 왔습니다. (6) kimji0210 10.08.02 869 0
85418 [마법사의 ..] 마법사의 제자 리뷰.. (5) sayks20 10.08.02 1188 0
85417 [고死 두 ..] 씁씁한 한국상업영화의 한계 (4) ilwoo 10.08.02 794 0
85416 [솔트] '솔트' 그녀의 매력이 빛나는 괜찮은 오락영화 (5) laubiz 10.08.02 700 0

이전으로이전으로316 | 317 | 318 | 319 | 320 | 321 | 322 | 323 | 324 | 325 | 326 | 327 | 328 | 329 | 3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