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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바르게 살자
sunjjangill 2010-08-03 오전 10:12:27 1192   [0]
원래 시사회를 좋아해서

이번에 시사회'바르게 살자'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장진 감독 영화라 기대도 되고 해서 ㅎㅎㅎㅎ

가기 귀찮기도 했지만(보통 시사회는 정해진 장소에 있잖아요)



하지만 요즘 영화를 못본지가 오래되서~(애인이 없음 ㅡ.ㅡ;;)

그래서 남자랑 보러 갔습니다!!!!!!!!!!!!!!!!!!!!!!!!!!!!!!!!!!

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ㅜ.ㅜ



시사회장 도착하니 다들 남여커플 혹은 여자들끼리,

하긴 남자끼리 영화보러 가면 좀 이상하게 보이잖아요

왠지 뻘줌하던데요 ;;;


이하 스포방지로 간략한 내용을 적고 점선 이하부터는 스포포함 자세한 내용 해드리겠습니다 ^^



일단 저의 영화평 별 5개 만점중에 ★★★★☆ 네개반~!

정말 1시간 40여분간 끊김없이 웃음을 주었던것 같네요 ㅎ






▶스포방지용 설명

위트있는 대사와 경쾌한 연출, 게다가 수다의 전작을 패러디하는 여유까지~! ㅎ

경찰들을 속이기 위해 맨발에 바지를 걷어붙이고 똑같은 우산을 쓰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그 퍼포먼스~!!! ㅎㅎㅎㅎㅎㅎ

시사회장 전체가 정말 배잡고 뒤집어 졌습니다.



무엇을 맡던지 최선을 다하는 경찰인물로서

강도의 임무를 주었을때 그것마저도 최선을 다한다는 ㅎㅎㅎ

뭔가 아이러니하지만 그속에서 웃음을 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저랑같이 본 친구도 원래 잘 안웃는데 보면서 같이 뒤집어 졌습니다.

덕분에 밥까지 얻어먹었네요 ㅎ

반대로 재미없었으면 저를 죽였을지도 ㅡㅡ;;;;;



역시 시사회의 맛은 개봉하기전에 볼수 있다는것

돈내지 않고 꽁짜로 볼수 있다는것

배우들과 감독님을 볼수 있다는것~!

외에도 장점이 너무 많습니다 ㅎ



아무튼 강추 입니다~!

애인과 보셔도, 부모님과 보셔도~!!! OKOK



========================================================================

▶이하 스포포함 내용이니 싫으신분은 여기서 안보시면 됩니다 ^^






이 영화의 키워드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극중 정재영은 맡은바 최선을 다하는 FM식 인간형입니다.

수사과에 있을때는 도지사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사를 하였고

교통과에 있을때는 경찰서장가리지 않고 딱지를 끊어주는 센스~!



그런 그가 인상깊었는지 경찰서장은 그에게 모의훈련을 하게 되는데 '강도'의 임무를 줍니다.

하지만 어쩌나.......

관객은 재미있었지만 경찰서장에겐 재미없는 모의훈련이 기다리고 있으니 ㅎ



강도 정재영의 철저한 준비성과 탁월한 감각에 엄지손가락을 절로 치켜 세우게 되니...

핸드메이드 총과 갖은 명찰을 준비하며 목에(사망, 기절, 강간)등을 걸어주는 센스 ㅎㅎㅎ

다들 뒤집어 집니다



원래 장진감독님의 열성팬인지라 오지랖 넓게 얘기해 보았지만

역시나 장진표 영화는 이름값 제대로 해줍니다 ㅎㅎ



뭐 스포라고 얘기해봤지만 그리 크진 않네요

직접 보시면 알게 되시라~



바르게 살자 개봉박두~

(총 0명 참여)
rudtns4253
잘보고갑니다~   
2010-09-12 16:56
qhrtnddk93
잘봣어요   
2010-08-14 16:01
k87kmkyr
재미잇어요   
2010-08-10 17: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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