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원작은 소설이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것을 이번에 윌 스미스 주연으로 다시 만든 영화라고 한다.
원작은 공포라도 하던데...이번 영화는 공포가 아닌 블럭버스터다.
그러나...역시 좀비가 나온다.
난 좀비 나오는 영화 싫어한다.
영화보는 내내 가슴 졸이며 봤다.
다른 사람들은 뭐가 무섭냐고 하겠지만...
나한테는 쥐약이다. 그래서 난 공포를 보지 않는다.
[나는 전설이다]는 무섭지는 않았다.
갑자기 좀비가 튀어나와서 좀 놀랐던걸 빼면...
이 영화는 사람이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보내준다.
주인공인 로버트 네빌이 그렇듯...
고로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야한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서 윌 스미스 말고 또 하나의 주인공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극중 윌 스미스의 애완견으로 나오는 "샘"이란 세퍼트다.
생존자를 만나기 전까지 주인공의 유일한 동료였다.
"샘"의 죽음이 안타까웠던 것도 그 때문이다.
비록 개이지만 열연이었고, 가슴 짠한 무언가를 안겨주었다.
또하나의 볼거리는 [행복을 찾아서]에서는 친 아들과 함께 연기하더니...[나는 전설이다]에서는 친딸과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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