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진짜 천재 감독이란 수식어가 걸맞는 영화
디카프리오가 조금은 늙어버리고 조금은 뒤뚱대긴 하지만
조연들?의 멋진 연기하모니가 빛을 발하는
발가 벗겨진 그의 무의식이 너무나 슬펐다...
한 사람을 무의식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남자...
과연 그런 사랑이 있기는 한걸까...
어쩌면 그녀에 대한 강력한 트라우마가
그의 무의식속에 아로 새겨진걸지도..
각설하고...
시간과 공간을 소재로 이토록 엄청난 설정을 할 수 있다니
그의 상상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미안한말이지만 나도 상상은 이런 상상은 해봤지만
무의식이란 공간으로 설정하여 게다가 꿈속의 꿈으로
접속할때마다 정해진 시간의 규칙과 중력의 적용... 캬...
반드시 봐야할 영화...
그런데 바닐라 스카이가 생각나는건 왜?
조만간 바닐라 스카이 한 번 더 봐야지...
고마운 영화 선물해준 친구야 땡큐~
토템은 쓰러진거고 쓰러질 수 밖에 없다!!!
토템은 쓰러지기 전엔 절대 휘청거리지 않는다!!
영화속 토템은 휘청거렸고...
꿈속 공간에서 볼 수 없던 아이들의 얼굴이 보였다는것...
그것이 모두가 바라는 현실이고 또 영화속 현실이기에!!
그리고 토템은 내꺼야~~~ ㅎㅎㅎ
토템 주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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