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시나리오와 어처구니없는 웃음포인트...
그렇다고 액션이 화려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웃음이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무슨 낙으로 이 영화를 봐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프랑스 니스에서 첩보원짓하다가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그래 뜨거운 청춘이 스쳐지나다보면 서로 한눈에 반할 수도 있지....
근데 만난지 반나절만에 첩보원 직업까지 팽개치는건 좀 심하잖어..."
그렇게 잘 살다가 갑자기 어수룩한 살인청부업자로 돌변한 마을사람들.....
어떻게 마을사람중 2명빼고 전부 살인청부업자라고 스토리를 짤수가 있는지..-_-
게다가 청부한사람은 주인공의 장인...-_-
나름 반전이랍시고 뒤통수를 치려고 한것 같긴한데 영화를 보다보면 찝찝하기만....
어처구니 없는 반전에 이어 어처구니 없는 결말강요까지...
누가 영화관에가서 이 영화를 본다고 하면 진심으로 뜯어말리고 싶은 생각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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