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마지막 장면에서 웃음이 나오는..꿈일까... 아니면 현실일까? 하는...생각에 웃으며 극장문을 나선듯 싶다.
생각을 훔친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신기하게 다가와서 영화를 봤지만.. 영화는 그닥.. 흥미롭게 다가오지는 못한듯 싶다.
어찌보면 약간 난해하다 싶은 생각또한 들었으니깐..
그냥 내 생각을 적어 보자면.. 왠지 모르게 감독이 전영화인 다크나이트에서의 조커..의 모습.. 허상과 공상에 사로 잡혀 있는 캐릭터를 생각하면서 더욱더 깊에 생각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까지 했다.
생각속에서 생각이 깊어지면 언제나 좋은 생각보단 나쁜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 인간의 한계에서...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벗어난 주인공과.. 벗어나지 못하고.. 빠져 버린 주변 인물들...
왠지 모르게 영화에 철학을 입힐려다가 실패한 그냥 그저 그런 영화로 나온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 그저 그런 그냥 화면속의 화려한 영화일뿐인 생각밖에는 들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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