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과거를 잊고 행복을 꿈꾸었던 한 남자의 희망의 노래 해바라기
sunjjangill 2010-08-10 오후 5:26:34 1287   [0]
밝게 빛나는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어두운 과거를 잊고 새로운 가족을 바라보며 새로운 희망으로 살고 싶었던 남자.거친 주먹을 내리고 온몸 가득한 문신을 지우고 어떻게든 평범한 사람들이 꿈꾸는 인생을 살고 싶어한다.

내용은 약간 진부하다.개새끼라 불리던 조폭이 개과천선하려고 그를 괴롭히는 과거의 그림자등 별로 새롭지 않은 조폭영화였지만 조폭이라는 소재와 함께 펼쳐지는 가족적인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과 웃음을 주었습니다.절대 주먹을 안 들겠다는 맹세를 지킬려 아무리 두들려 맞아도 꼼짝없이 맞는 주인공.친아들이 아닌데도 주인공을 마치 친아들처럼 따뜻하게 감싸는 해바라기 식당의 아줌마와 툭하면 반말이나 까는 통제불능의 말괄량이 공주병 딸이 선사하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은 해바라기를 향해 밝게 내리쬐는 해처럼 마음을 환하게 해주었습니다.덕분에 어떻게 영화를 보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만큼 즐겁게 봤습니다.꽤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 순간 예고편에 인상깊게 봤던 후반부의 대활극에서 완전 깨고 말았습니다.아무리 주인공의 옛날 캐릭터가 괴물에 가깝다고 하지만 이건 뭔가 아니었습니다.너무 과장되고 오버된 격투신은 전체적으로 끌어가던 감동에서 완전히 벗어난 황당함만을 보여주였을 뿐이었습니다.후반부가 아쉽기는 했지만 식상한 조폭을 소재로 한 것치곤 꽤 잘만들어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총 0명 참여)
qhrtnddk93
좋으네여   
2010-08-13 18:49
k87kmkyr
조폭이 소재네요   
2010-08-10 17:3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5774 [카이지] 만화 ‘카이지’는 인생 역전게임에 휘말린 청년백수 카이지가 목숨 걸고 승부를 벌이는 과 (2) jeh6112 10.08.10 840 0
85773 [카이지] 26세의 이토 카이지는 취직은 안 하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나태하게 살아간다 (2) hanhi777 10.08.10 741 0
85772 [가디언] 가디언 (2) jhkim55 10.08.10 943 0
85771 [토이 스토..]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과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위무.... (37) ldk209 10.08.10 10342 6
85770 [인셉션] 인셉션! 머리로 보는 영화 (스포) (4) arangh 10.08.10 817 1
85769 [킬러스] 막나가는 황당 코믹 액션 (3) bjmaximus 10.08.10 682 0
85768 [아저씨] 한국액션영화에서 쾌감을 느끼다! (19) arangh 10.08.10 5536 1
85767 [올드미스 ..] 한정된 시간이 너무 아쉬웠다 (3) sunjjangill 10.08.10 1041 0
85766 [로맨틱 홀..]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솔로탈출기 (2) sunjjangill 10.08.10 1206 0
85765 [박치기!] 민족간의 갈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표현한 영화 (2) sunjjangill 10.08.10 922 0
85764 [위대한 탄생] 마리아와 요셉의 기꺼이 헌신하는 인간적 사랑 (3) sunjjangill 10.08.10 1262 0
85763 [사생결단] [사생결단] 누가더 나쁜놈이야 ~ (3) sunjjangill 10.08.10 1449 0
현재 [해바라기] 과거를 잊고 행복을 꿈꾸었던 한 남자의 희망의 노래 (2) sunjjangill 10.08.10 1287 0
85761 [악마는 프..] 눈이 정말 즐거웠던 영화 (3) sunjjangill 10.08.10 869 0
85760 [우리들의 ..] 옷을 벗기는 것은 바람이 아니라 해였다 (2) sunjjangill 10.08.10 3247 0
85759 [각설탕] 너무 감동적인 어찌 이런영화를 만들었나~~강추 (2) sunjjangill 10.08.10 1355 0
85758 [투 브라더스] 야생동물은 야생으로.. (2) sunjjangill 10.08.10 780 0
85757 [솔트]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영화 (3) lapidary83 10.08.10 506 0
85756 [아저씨] 원빈의 화려한 액션 완전 감동!!!1 (4) hysgf5 10.08.10 708 0
85755 [인셉션] 정말 최고였여요~ (5) equivoque 10.08.10 541 0
85754 [디센트 :..] 시사회돼서 보고왔어요~ (5) misook87 10.08.10 635 0
85753 [이끼] 영화 스릴있고 좋았어요. (4) mtlee70 10.08.10 877 0
85752 [아저씨] 영화 [아저씨] 관람 후기 (5) leeym9186 10.08.10 879 0
85751 [디센트 :..] 전편과 비교하지 않는다면 꽤 즐길만한 호러! (3) supman 10.08.10 543 0
85750 [디센트 :..] 살기위한 몸부림 (3) rrrds1004 10.08.10 603 0
85749 [디센트 :..] 죽음의 사투 (3) lhs0927 10.08.10 580 0
85748 [스위니 토..] 역시 조니뎁.. (4) sexyori84 10.08.10 1321 0
85747 [디센트 :..] 위험 출입금지(danger keep out)는 다 이유가 있다 (3) pskwin 10.08.10 630 0
85746 [인셉션] 생각이 생각을 낳는 영화. (5) sgmgs 10.08.10 572 0
85745 [디센트 :..] 음....3은 언제나올까..? (3) eyk5445 10.08.10 618 0
85744 [아저씨] 액션과 원빈만 보인 영화 (8) jopdbabo 10.08.10 975 0
85743 [이끼] 최상의 재료와 도구로 만든 그냥 흰쌀밥. (2) ilwoo 10.08.10 904 0

이전으로이전으로301 | 302 | 303 | 304 | 305 | 306 | 307 | 308 | 309 | 310 | 311 | 312 | 313 | 314 | 3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