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진행되는 0:00 자정 공포영화 시사회
공포영화인 만큼 한밤중에 진행되는게 인상깊었다.
늦은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나 많이 왔다.
그리고 시작된 투아이즈
시놉시스등과 영화 설명등에서
디아더스를 잇는 공포영화라고 해서 굉장히 기대했다.
죽은 엄마의 여동생이 계속 나타나는 기묘한 현상.
신디는 외로움속에서도 꿋꿋이 버텨낸다.
그러나 점점 더 카렌은 신디를 잠식해 들어간다.
결국 상황은 심각해져서 엄마와 아빠가 알게된다.
엄마는 자신이 쌍둥이 여동생을 죽이지 않았다고 박박 우기지만
아빠는 점점더 진실을 찾아간다.
그와중에 결국 카렌은 신디에게 빙의하고 엄마를 죽인다.
그
러
나..................
마지막 발전이 정말 충격이었다.
그렇게 영화가 끝나는 줄 알았으나
죽은 아내의 물건을 친척에게 전달하는데
카렌이 죽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카렌은 죽을 뻔 했으나 버젓이 살아있었다.
결국 "신디의 환상" 이었던 것이다.
지나친 외로움으로 엄마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굳게 믿고서
일기장을 보고 환상의 사로잡혀서 스스로 타당한 이유를 대면서
엄마를 죽음에 이르게 한것이다.
공포영화라고 본 영화였지만
충격적인 반전을 제외하고는 별로 무섭지 않은 영화였다.
하지만 자정 시사회라는 큰 메리트를 안고 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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