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Zero] 전형적인 홍콩 액션 영화. |
|
신투차세대 |
|
|
cajor
|
2001-03-07 오전 5:06:14 |
722 |
[0] |
|
|
신투차세대...
이 영화는 전형적인 홍콩액션영화입니다.
이미 정형화 되어있는 홍콩액션영화를 그대로 답습한 듯한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신투차세대] 입니다.
작년에 개봉한 양조위, 정이건, 진혜림 주연의 [동경공략]과 많은 부분이 비슷합니다.
두편 모두 홍콩액션영화의 화려한 부활을 부르짖으며 제작된 것과 화려한 출연진, 막대한 제작비, 그리고 자국에서의 성공...
하지만, 이 영화 [신투차세대] 또한 이전에 개봉한 [동경공략]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성공할 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배우들 때문에 어느 정도 보장은 받겠지만... ^^;
그러나 이 영화 [신투차세대]는 [동경공략]에서 느낄 수 있었던 신선함과 독특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전혀 발전이 없는, 그런 영화인 것입니다. 이전과 다를 바 없는... 스케일이 좀 커지기는 했지만... ^^;
일단, 이 영화는 제가 볼때 시나리오는 잘 짜여져 있습니다. 새로운 항암치료제를 두고 벌이는 상호간의 두뇌 싸움...
다소 뻔한 결말로 식상하기는 하지만, 영화는 그런 관객들을 위해 자막이 올라가도 관객들이 자리를 뜨기 어렵게 합니다.
바로, 몇 마디 말과 그 말에 어울리는 영화 속 상황들을 보여주면서... ^^
아무튼 영화는 만화적인 상상력이 주는 영화적 재미가 압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장면들이 살지 못합니다. 중간중간 우리나라의 높은신 분들의 가위손(?)이 내려와 영화를... ㅠ.ㅠ 몇가지 영화가 섞여 들어간 듯한 인상을 주는 장면도 있지만, 영화는 그런데로 볼만 합니다. 재미로만 따진다면... ^^;
여명의 어울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괜히 신비한 척하는(?) 서기... 영화는 그들의 사랑 연기를 보여주려 했던 거 같기도 한데... 별 이야기 없이 끝이 납니다.
여명의 연기는 얼마전에 개봉한 [천사몽]에서의 그의 이미지가 자꾸 떠올라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어설퍼 보이더군요. ^^;
액션 연기를 하기에는 좀...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여명 이외의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그다지 좋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감독의 능력이 탁월해서 그런가요?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재미... 그 하나때문에 졸작이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는 이 영화가 범작(?)이 되었답니다. ^^ 이 영화는 ★★★★★ 만점에 ★★★ 입니다.
|
|
|
1
|
|
|
|
|
신투차세대(2000, Skyline Cruisers)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