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포 영화는 정말 발전이 없다.
그냥 괴성에 피범벅이 정형화되어 있다.
여름이면 등장하는 고교 호러물...
이번에도 별반 기대할게 없다.
어찌보면 스토리를 잘 살렸더라면 괜찮았을 영화였을것도 같다.
하지만 탄탄한구성이나 이야기를 엮어나가는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출연진들에게만 신경을 쓴것 같다.
현재 관심을 받고 있는 배우들...
앞으로 뜰 가능성이 있는 배우들의 시험무대라고나 할까...
그냥 반반한 배우들만 모아놓은 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생각나는 궁금증...
교실문을 잠그고 열쇠를 가지고 간 선생님은 왜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을까?
그리고 수영장에서 등장하는 그 여자의 정체는 학생? 아님 선생님?
참 연결되지도 않고 아리송한 장면들이 여기저기 등장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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