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루벤 플래셔
주연;우디 해럴슨,아비게일 브루슬린

지난해 10월에 미국에서 개봉한 호러 코미디물로써,

나름 좋은 평가를 받긴 했지만 우리나라에선 아쉽게도

무엇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DVD로 직행해버린 영화

바로, <좀비랜드> (Zombieland)이다.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좀비랜드;좀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이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엔 왜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가

개봉하지 못했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도대체 무엇때문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 거 역시 사실이었고

그리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관람한 좀비 영화

<좀비랜드> (Zombieland)

그야말로 강렬한 느낌의 오프닝이 좀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께는 나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물론 징그러운 거 싫어하는 분들은 오프닝을 보고 좀 기겁을

하시겠지만.. 그 분들이 이런 영화를 볼 가능성이 거의 적다고

생각해본다면 좀비 영화 매니아분들에겐 반가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 좀비들보다 더 독하게 살아가는 등장인물들

의 모습 역시 나름 볼만했고..

또한 이 영화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빌 머레이씨의 모습과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뭐 아비게일 브루슬린씨가 별로 한게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뭐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다. 물론 기대치가 있었고

강렬한 느낌의 오프닝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느낌이 진행되어

가면서 들어서 그런지 아쉽긴 했었지만 말이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기대치를 낮추고 마음을 비우고 강렬한 느낌의

오프닝과 함께 즐기기 시작하다면 그럭저럭 볼만한 좀비영화

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좀비영화

<좀비랜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