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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타고나는 걸까??만들어지는걸까?? 악마를 보았다
redpig24 2010-08-16 오후 10:13:33 803   [0]

잔혹한 영화를 불편하고 불쾌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오랬동안 잔상이 남아 괴롭히기도 하고 설명할 수 없는 극악무도함에 화도 나기에..

 

영화가 주는 잔인함말고 재미를 보라는 평론가들의 말에도 반신반의하며 극장을 찾았다..

 

모처럼 신뢰하는 그들이 만든 영화를 보게 되니 말이다..

 

우선 영화내내 질문하고 싶었다..

 

왜 .. 아무도 ..  묻지 않는지..

 

왜 그랬냐고..

 

죽는 약혼자도..죽이는 악마도..죽여야하는 만들어진 악마까지도..

 

이제..사이코패스에 대한 설명은 우리에게 필요없어진걸까?

 

착한이유는 그렇게 교육을 받아서 그렇단다..

 

그럼..악한 이유는 ?? 교육을 받지 못해서 ??

 

당신은 여기에 동의할 수 있나?

 

이병헌의 연기는 부족함이 없었으나..전작들의 익숙함이 보여 아쉬웠다..

 

더우기 상대가 최민식..

 

악함에 대한 설득력자체가 최민식이었다..

 

모처럼 만난 그가 반가웠지만..이젠 극한의 악함이 아닌 다른 이유가 분명한 설득력있는 캐릭터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총 0명 참여)
redblood0111
그러게요... 어느새인가 사회의 책임이 "사이코패스"라는 단어 하나에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2010-08-23 15:04
qhrtnddk93
무섭다   
2010-08-20 15:48
k87kmkyr
그런거 같아요   
2010-08-18 16:01
verite1004
그럴 수도...   
2010-08-17 21:06
smc1220
감사   
2010-08-17 17:25
owonh1
글을 잘쓰시네요   
2010-08-17 14:39
maleem
그렇군요   
2010-08-17 00:45
1


악마를 보았다(2010)
제작사 : (주)페퍼민트 문화산업전문회사, 씨즈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isawthedev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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