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남아서 집에서 쉬고있는데
여동생이 영화보자고해서
이왕 어머니모시고 같이보자해서 무작정 어머니와함께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본 영화가 많지만 또 본거 보자면 어쩌나 걱정하고있는데
다행히 동생내외가 한국영화를 그리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편하게 솔트를 정했습니다.
처음 시작부분에 여주인공이 북한에 스파이로 잡혀있는 장면에서는
넘 어설프게 보여서 풋하고 웃고말았습니다.
그때 드는생각이 이영화 좀 유치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했는데
보면서 그런 우려는 없어지더군요.
그렇게 많은 액션은 안보였지만 심하게 잔인하거나하는 부분도 없고
그냥 가볍게보면 좋을듯한 영화였습니다.
다행히 동생내외는 물론 어머니도 재미있다 말씀하셔서
좋은 시간을 보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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