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의 커플의 결혼생활과 그런 가족속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이야기. "에브리바디 올라잇"
완벽주의자 의사 닉(아네트 베닝)과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조경 디자이너 줄스 (줄리안 무어)는 생물학적 아버지인 유기농 식품 레스토랑 사장 폴로부터 기증받은 정자로 각자 딸 조니와 아들 레이저를 낳고 남과는 다르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었는데...
조니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게 되자 레이저는 그런 누나에게 그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를 찾아서 만나자는 제안을 하게 되고 이 가족은 폴의 출연으로 한바탕 감정적 전쟁을 치루게 되는데.
결국 폴에게서 가족을 지키려는 닉과 평소 완벽주의자인 닉과는 다른 폴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줄스와 조니의 충돌 그리고 가정이 있는 줄스의 폴과의 한순간의 외도로 그동안 행복해 보였던 가족에 서서히 금이 가게 되는데...
결국 결혼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줄스와 닉,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던 영화 "에브리바디 올라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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