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뜨거운 두 여자와 쿨한 바람둥이 사이에 일어나는 섹시 코믹 스캔들 ‘에브리바디 올라잇’이 9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다섯 사람이 처음 한자리에서 만나 즐기는 저녁 식사를 표현한 포스터와 ‘그들의 복잡 미묘한 섹시 코믹 스캔들’, ‘황당무계한 그들의 관계가 밝혀진다’는 카피는 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 시킨다. 에브리바디 올라잇’은 베를린 영화제 테디상(장편영화부문)을 수상했고 내년 아카데미 작품상 부문에 가장 유력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다. 7월 9일 미국에서 개봉해 2주차에 116.3% 수익률이 상승했으며 3주차에는 2주차와 비교해 143.8%의 수익률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인셉션’, ‘솔트’, ‘마법사의 제자’, ‘토이스토리3’와 같은 쟁쟁한 영화들 사이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가치가 있다. 도회적이고 지적인 이미지의 아네트 베닝이 완벽함을 꿈꾸는 유쾌한 엄마로, ‘디 아워스’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안 무어가 도전을 즐기는 섹시한 엄마로 출연하며, ‘셔터 아일랜드’, ‘눈먼자들의 도시’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마크 러팔로가 그들 사이에 나타난 바람둥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