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유선동 주연;김수로,황정음
지난 2008년에 나온 고사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로써
지난 7월 28일 개봉한 이후 80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공포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
솔직히 DVD로 볼려고 했었는데 이 놈의 궁금증이 워믹래 우리동네
극장에서 막내리기 전에 보게 되었다..
기대를 학고 본 영화는 아니었고, 극장에서 보고싶은 마음은 거의
없었던 이 영화,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흥미로운 문제와 정답조차 없었던
그리고 보는 내내 씁쓸함만 안겨줬던>
![](http://imgmovie.naver.com/mdi/mi/0725/72523_P146_205745.jpg)
뭐 솔직히 1편도 그렇게 재미있게 본 편은 아니었다..
알다시피 지난 2008년 8월에 나온 1편 역시 극장에서 본 사람으로써,
영화의 완성도에 그야말로 의문을 제기했었고 배우들의 연기에
실망했었다.
하지만 2편을 보고 나서 느낀 것은 그나마 1편이 더 속도감 있었고
고사 시리즈중에선 1편이 볼만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1편은 뮤직
비디오를 만들던 감독이 연출을 맡아서 그런지 각본의 개연성 부족
을 아무래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밀어붙였지만 2편은 뭐라고 해야하
나, 그야말로 고사라는 제목이 무색할만큼 흥미로운 문제와
정답 아니 어쩌면 문제를 푸는 과정조차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숨만 나오게 해준다..
![](http://imgmovie.naver.com/mdi/mi/0725/72523_P80_111525.jpg)
아무래도 83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의 공포영화에 너무 여러가지
욕심을 담을려고 했던 나머지 공포영화의 기본이 되는 무서움은
커녕 도리어 늘어지는 전개와 이상한 전개등은 아무래도 그나마
지루하지는 않았던 1편에 비해서 실망감을 더 크게 안겨주게
해준다.
그리고 기대도 안했던 배우들의 연기는 솔직히 할말이 없었다..
김수로씨나 김병옥씨 같은 배우분들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
도로.. 뭐 황정음과 윤시윤은 솔직히 할말도 없었고..
고사라는 제목에 어울리지 않은 이상한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
![](http://imgmovie.naver.com/mdi/mi/0725/72523_P81_111527.jpg)
그리고 83분짜리에 넣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던 감독의
욕심이 어우러져 한편의 씁쓸함을 만들어냈다고 할수 있는
<고사 두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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