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복수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아주 감각적인 토니 스콧의 복수 영화다.
토니 스콧은 이때까지만 해도 아주 좋았는데
이후 만드는 영화들을 보면
점점 기교는 늘어가는데
이야기 속의 캐릭터나 인성적인 부분들은 점점 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
무조건 멋져야 돼!
뭐 이런 컨셉의 감독이긴 하지만 말이다.
형을 조금만 더 본받았으면 한다.
리들리 스콧도 요즘엔 힘이 좀 딸리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영화는
사실 <아저씨> 라는 영화와 비교해가면서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동일한 복수극이라는 소재와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 아이가 등장하는 점등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다.
꼭 비교관람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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