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상훈.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상훈이지만,
그에게도 마음 속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 남긴 슬픔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
자신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드는 깡 센 연희가 신기했던 그는 이후 연희와 가까워지고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15년 만에 출소하면서 상훈은 격한 감정에 휩싸인다.
너무 현실적인 영화 ,
마음을 울리는 영화.
양익준 감독의 영화 !
네이버평점 9점이 넘는 영화.
보고나면 진한 여운이 남는 영화.
과한 욕설의 영화
불편한 진실의 영화.
똥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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