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재와 누구나 꾸는 꿈, 그리고 상상력...
꿈을 형상화했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영화의 평을 보면 놀랍다, 재미있다는 의견과
지루하다, 재미없다, 어렵다는 의견으로 나뉜다.
그 두가지 의견에 공감한다.
새로운 시도와 끊임없이 전개되는 두뇌플레이
다양하게 시도 되고 보여주는 건축시스템,
그리고 산과 바다, 여름과 겨울 등을 오가는 시원한 배경까지
많은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그러나 본 작전 준비 과정에서
꿈을 설계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조금 지루하게 전개된다.
여기서 살짝 졸뻔했다. ㅋㅋ
영화가 어렵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영화에 조금만 몰입하면 금방 이해되는 부분들이어서 사실 그리 어려운 내용은 아니다.
또 개인 취향에 따라서는 재미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복잡한것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지루할수 박에 없는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다.
성인들도 어렵다는 영화를 과연 초등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방학이어서인지, 아님 소문때문인지 초등생들이 많이 관람하는 듯 했다.
허나 이들의 자세는...헐~~
영화가 지루해서인지, 아님 이해를 못해서인지 지들끼리 장난하고 떠들고..
관람을 방해하는 일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소한 15세 이상 관람가로 했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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