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로버트 루케틱 주연;애쉬튼 커쳐,캐서린 헤이글
<금발이 너무해>,<21>,<어글리 트루스>등의 영화를
만들어온 로버트 루케틱 감독이 내놓은 로맨틱 액션
코미디로써 지난 6월 미국 개봉 당시 안 좋은 평가와
성적을 거두었던 영화
바로 <킬러스> (Killers)이다.
오는 9월 2일 개봉예정인 이 영화를 시사회로 미리 만나게
되었다. 캐서린 헤이글과 애쉬튼 커쳐의 만남이 과연 나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왔을런지 궁금헀었고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킬러스;이 어쩔수없는 가벼움이 느껴지는 건 뭘까?>
애쉬튼 커쳐 캐서린 헤이글 나름 매력있는 두 남녀배우가
뭉친 로맨틱 액션 코미디
<킬러스> (Killers)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무언가 중요한
요소를 빼먹고 이야기를 전개시켜서 그런건지 한없이 무언가
가벼워져간다는 느낌이 들게 해준 것이다.
이미 이런 장르의 영화는 2005년에 나온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와 지난해 4월에 나온 <7급 공무원>등을 통해 많은
흥미를 얻은 사람이 많기에 아무래도 <킬러스>에 이런 흥미를
기대하고 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좀 스케일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어서 실망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물론 가볍게 웃으면서 볼수있는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을
100여분 정도 하는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볍게 즐길려면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라도
많이 나오면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좋게 평가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된다..
물론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다. 어떻게 보면 아쉬울지도 모르지만
나름 웃겼던 부분들도 있기도 했고 확실히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하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로도 재미있게 봤다고 하기에는 어째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
이야기 전개는 둘째치고, 액션의 박진감과 스케일이 어째
가볍게 볼수 있는 코믹 액션영화의 기능에 아쉬움을 남기게
해준 것 같아서 참 아쉬웠다고 해야하나?
그나마 캐서린 헤이글의 매력이 그나마 영화를 살렸다고 할수
있는 로맨틱 액션 코미디 영화
<킬러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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