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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만큼이나 영화가 매력있었으면 좋았을법한. 루저스
kaminari2002 2010-08-24 오후 1:35:59 465   [0]

올 4월에 미국에서 개봉한 조금 B급느낌의 액션영화.

DC 코믹스 산하 버티고 사의 2003년산 동명 코믹북 시리즈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겨온 액션 어드벤처물.

<그레이 아나토미><왓치맨>의 제프리 딘 모건이 주연을 맡고,

<아바타>의 조 샐다나, <판타스틱 포>의 크리스 에반스가 역할을 맡았다.

 

 

코믹북을 영화로 옮긴거라 나름 기대를 했었는데,

요즘 코믹북->영화화가 자주 되면서 할리우드가 너무 그쪽에만 쉽게 기대는 경향이 있음을

이젠 조금씩 느껴진다. 한마디로 괜찮은 코믹북만 가져다 만들면 흥행기본은 할거란 생각?

 

하지만, 코믹북은 옮겨오면 실사로의 싱크로율이나 재현됨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

감독님들의 재편성 의견이 반영되지않으면 그냥 오락영화로써의 본분밖에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이나 아이언맨 등은 그나마 제 색깔을 잘 가진 작품.

(아이언맨2는 너무 오락영화틱하니 제외.)

 

아무튼, 이 영화도 코믹북을 옮긴건데 큰 매력점은 없는 것 같다.

만화속에서 나온 캐릭터들과 나름 스피디하고 감각적인 영상은 있지만, 그건 요즘 너무 흔하고.

배우들은 매력있지만, 그들 역할들의 시너지 효과는 생각보단 약한 듯 했다.

 

 

이 영화를 본 한국 어둠매니아들의 반응은 크게 두가지.

제목 <루저스>에서 오는 한국남자들만의 반응 '루저'를 빼놓을 수 없었다.

얼마전까지 키 180cm 안되는 남자들을 지칭해서 발언한 문제단어 '루저'때문인지,

농담삼아 한 이 얘기 관련이 대부분이고.

 

또 하나는 배우 구성진이나 남자 넷, 다섯이 모여 액션을 이루는 모습이

얼마전 개봉한 <A-특공대>를 연상케한다는 반응.

물론 미국에서는 <루저스>가 먼저 개봉했지만, 별 반응 없었으니 패스.

재미도 물론 <A-특공대>가 조금 더 있다.

 

 

이 영화 <루저스>는 미 특수부대 소속의 5인조 팀이 '맥스'라는 인물에 의해

배신을 당하면서 임무실패는 물론 죽은 것으로 처리돼,

자신들의 명예와 본분을 되찾기위해 복수와 반격을 한다는 스토리.

이야기도, 영상도, 캐릭터도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영화라 새로운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그냥 가볍게 즐길만한 오락영화 수준.

 

역시 흥행을 할려면, 제목부터가 감이 좋아야하는 듯. <루저스>이니 그들은 시작부터 루저스?!

영화의 마지막을 보자하니, 속편을 조금 염두에 둔 것 같긴한데 거의 속편은 힘들지않을까.

미국에서의 흥행도 그닥 좋지 않았으니...

 

포스터만큼이나 배우들의 시너지효과나 멋진 부분이 있었으면 좋았을법 했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B-.

 

 


(총 0명 참여)
taelim89
아하   
2010-08-25 17:30
stonknight
잘봤습니다.   
2010-08-25 00:33
qhrtnddk93
모르겟어요   
2010-08-24 19:07
leeym9186
보고가요 ㅎ   
2010-08-24 18:56
k87kmkyr
요즘대세요   
2010-08-24 15:41
maleem
첨보는 영화인데 궁금하네요   
2010-08-24 14: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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