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영화 내니 맥피 2: 유모와 마법소동
minsu717 2010-08-24 오후 2:28:51 463   [0]

 

7살짜리 조카와 아들과 내가 다 같이 볼수 있는 영화를 찾던중 내니맥피가 눈에 띈다.
1편은 아들만 봤었는데 재밌었다고 하니 1편만한 2편은 없다고는 하지만 애들영화니까 그렇게 차이는 없겠지 싶은 맘에..

근데 요 영화 기대이상으로 멋지다. 요즘 계속 스릴러 내지는 공포를 봐와서 간만에 이런 영화를 보니 어찌나 맘이 편하고 정화되는 느낌이 들던지.. 어릴때 너무 좋았던 메리 포핀스도 살짝 생각나고..역시 마법이라는 소재는 어린이에게 가장 환상적으로 느껴지는 요소인듯 싶다.

 

첨에는 튀어나온 앞니에 커다란 점, 괴상한 코,뚱뚱한 몸매의 내니 맥피의 모습을 보고 뭐 이런 괴상한 유모가 있나 싶었는데 그린부인의 말썽꾸러기아이들이 다섯가지의 과제를 통과해서 착한 아이들이 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외모는 하나씩 정상으로 바뀌어간다.

 

처음 시골에 도착해서는 질퍽하고 더럽기 그지없는 농장에 머무르는걸 끔찍히도 싫어하던 도시의 두 조카녀석도 어느새 농장의 생활과 드넓은 풀밭에서 아기돼지들을  잡으러  뛰어다니며 노는 생활을 너무도 좋아하게 된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역시 아이들은 자연에서 뛰어노는게 젤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높이 솟은 콘크리트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 도시아이들이 참으로 안스럽게 느껴진다.

 

환타지적인 분위기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가족영화. 이런 유모가 있음 정~말 좋겠다. 그런데 아이들도 똑같은 말을 한다. 이런 유모있음 맨날 다투는 두 조카와 아들녀석 꼼짝마라일텐데 그건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마법을 부리는 유모라서 너무 좋은가보다.

 

그린부인의 장남으로 나온 아사 버터필드는 완전 잘생기고 푸른눈이 너무 매력적이다.
그린부인역의 매기 질렌할은 "질렌할"이라는 성만 보고 페르시아의 왕자에 나왔던 제이크 질렌할과 가족관계인가 싶었는데 역시나..제이크 질렌할의 누나였네.


(총 0명 참여)
stonknight
잘봤습니다.   
2010-08-25 00:33
sich00
가족과 함께할수 있는 영화를 찾았는데 고마워요~   
2010-08-24 21:17
qhrtnddk93
가족영화네   
2010-08-24 19:08
leeym9186
보고가요 ㅎ   
2010-08-24 18:55
smc1220
감사   
2010-08-24 17:52
littlesinji
보람찬 영화였어요   
2010-08-24 15:48
k87kmkyr
재밋겟어요   
2010-08-24 15:40
maleem
보고 싶네요   
2010-08-24 14:3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406 [악마를 보..] 이병헌도 악마가 되었다. (4) zentlman77 10.08.24 823 0
86405 [아저씨] 놀라운 원빈 ! 신나게 달린 러닝타임 ! (7) mukbob 10.08.24 444 0
86404 [아저씨] 원빈의 T.O.P.. (7) pontain 10.08.24 393 1
86403 [악마를 보..] 영화 감상후 심한 메스꺼움 (5) mauve5 10.08.24 821 0
86402 [우리, 사..] 영화원제목->Family Stone (6) jinks0212 10.08.24 459 0
86401 [마더] 그냥 원빈 (8) jinks0212 10.08.24 667 0
86400 [솔트] 역시 안젤리나 졸리 (8) minsu717 10.08.24 533 0
86399 [오션스] 영화자체는 만점. (6) minsu717 10.08.24 414 0
86398 [악마를 보..] 엄청 고민했던 영화 (7) minsu717 10.08.24 821 1
86397 [골든 슬럼버] 책도 궁금해지네요~ (6) minsu717 10.08.24 491 0
현재 [내니 맥피..]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영화 (8) minsu717 10.08.24 463 0
86395 [솔트] 안젤리나졸리~ (8) pennio724 10.08.24 525 0
86394 [루저스] 배우들만큼이나 영화가 매력있었으면 좋았을법한. (6) kaminari2002 10.08.24 463 0
86393 [카이지] 카이지 (6) jmsun53 10.08.24 390 0
86392 [솔트] 솔트 리뷰 (6) sayks20 10.08.24 596 0
86391 [인셉션] 인셉션은 어려운 영화 (4) monica4 10.08.24 702 0
86390 [내니 맥피..] 눈높이를 낮추고 아이들과 감상한다면 성인에게도 손색없는 올 여름 가족영화"라고 덧붙였다 (4) reaok57 10.08.24 561 0
86389 [내니 맥피..] 지난 2006년 개봉해 제작비의 다섯 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둔 전편 '내니 맥피 : (5) dhcjf81 10.08.24 520 0
86387 [카이지] 전형적 일본의 특이한 상상 (4) mini01 10.08.24 398 0
86384 [인셉션] 복잡하지 않지만 이해력이 요구되는 영화... 그치만 재미있다. (4) lbr1989 10.08.23 784 0
86383 [마이 시스..] 잔잔하고 따뜻한영화 (4) diswnsdk 10.08.23 768 0
86382 [익스펜더블] OB 액션스타들의 한바탕 불놀이 올스타전 !! (4) spitzbz 10.08.23 574 0
86381 [엑스페리먼트] 이상한영화에요 (4) caspercha 10.08.23 480 0
86380 [인플루언스] 이병헌....ㅋㅋ (2) caspercha 10.08.23 930 0
86379 [스페이스 ..] 애니애니메이션 (2) caspercha 10.08.23 415 0
86378 [해결사] 이영화 괜찮겠넹 (5) caspercha 10.08.23 344 0
86376 [라스트 에..] 또다른 묘비?? (5) gsp0622 10.08.23 488 0
86375 [내니 맥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4) pskwin 10.08.23 508 0
86374 [고死 두 ..] 올해 최고의 <루저무비> 눈감고 찍은 듯한 최악의 영화 (5) lang015 10.08.23 1068 0
86373 [악마를 보..] 폭력성에 놀라움을 금치못햇다.. (8) hyunsuk771 10.08.23 938 0
86372 [디센트 :..] 1편보단 약간 아쉬운... (7) hyunsuk771 10.08.23 738 0
86371 [소라닌] 영화 관람 후~ (5) ttkyung 10.08.23 418 0

이전으로이전으로286 | 287 | 288 | 289 | 290 | 291 | 292 | 293 | 294 | 295 | 296 | 297 | 298 | 299 | 30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