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빈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잘생겼다는 이미지외에

배우로서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터라 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우연찮게 시간이 맞아서 보게되었고 주위의 평이 좋아서

조금은 기대하긴 했지만..

작품성이나 이런걸 떠나서 러닝타임내내 몰입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액션의 형식도 기존의 한국영화와는 차별화가 되고

스토리는 약간은 뻔한 구조인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루함없이 이야기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

기존의 조금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유약한 이미지가

강했었던 원빈씨의 폼생폼사 액션도 놀라웠고

블랙 수트와 함께 그 자체로 너무 빛났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