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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여자 바람난 여자
sunjjangill 2010-08-24 오후 8:48:02 210   [0]
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외도’에 관한 유머와 풍자, 그리고 진실

<바람난 여자>는 ‘외도’라는 다소 진부할 수도 있고 주제를 가지고 기존의 남성위주로 진행되는 스토리를 뒤집어 여자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코미디 드라마다. 어떤 상황에서는 아주 진지하지만 그 진지함이 또 다른 유머를 만들어내는 이 영화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의 여자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분노하겠지만 그 원인이 자신들이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는다. 여자라는 이유로 성에 대해 수동적이고 보수적으로 순종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파트너에게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고, 그런 자유로움이 진정 여자들이 원하는 애정 관계라는 것을 보여준다.


‘외도’에 대처하는 다양한 커플들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드러나는 현대 중산층 부부들의 가식과 실체

<바람난 여자>에는 실제로 바람을 피우는 여자도 나오고 상상 속에서 외도를 경험하는 여자도 등장하며 동성애적인 체험을 하는 여자도 있다. 또 그들이 처한 상태도 유명인이거나 평범한 가정 주부이거나 혹은 애인이 있는 독신녀이거나 다양하다. 그러나 그들이 처한 환경이 각각 달라도 그녀들의 외도에 대한 파트너들의 반응은 별반 다르지 않다. 분노하고 복수를 꿈꾸고 혹은 결별을 한다. 모두들 평범하게 비슷하게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실체를 들여다 보면 각자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중산층 부부들의 가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묘한 풍자와 유머를 불러 일으킨다.


남미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들과 미모의 섹시한 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화제작

<바람난 여자>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만큼이나 화려한 여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남미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이자 남미 주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3번이나 탄 실력파 마리아 리퀴르도, 그리고 중견 배우 크리스티앙 캠포스 등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미모의 섹시한 여배우들도 대거 등장한다. 모델이자 배우로 활약중인 스페인 출신의 여배우 루시아 자멘즈를 필두로 칠레의 인기 배우인 마리아 조세 프레토, 비비아나 로드리게즈, <섹스 위드 러브>에도 출연했던 시그리드 알레그라시야 등 <바람난 여자>는 그야말로 현재 남미를 대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여배우들이 총출동한 화제작이다.

(총 0명 참여)
kkmkyr
외도의 얘기   
2010-09-08 21: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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