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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대한것은 이런게아니야 골든 슬럼버
junheuk 2010-08-25 오전 12:12:59 503   [0]

온 세상이 추격하는 남자,
총리 암살범의 도주가 시작됐다!

숲의 도시 센다이. 반미 성향을 가진 젊은 신임 총리의 취임 퍼레이드 중 R/C(radio control) 헬기 폭탄이 폭발! 전국민이 목격하는 가운데 총리 암살 사건이 벌어진다. 현장 부근에선 택배기사인 아오야기가 대학시절 친구인 모리타와 오랜만에 재회하고 있다. 그러나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친구는 아오야기에게 전한다. "너는 총리 암살범으로 지목 당할 거야. 도망쳐! 오스월드처럼 될거야!" 수수께기 같은 말이 끝나자마자 폭발음과 함께 경찰들이 아오야기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추격해 오는데… 아오야기가 암살현장에 있었음을 증언하는 목격자, R/C헬기를 조종하고 있는 아오야기의 증거 영상 등이 차례로 공개되고 그의 모든 과거는 그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증거가 된다. 왜, 일반 시민에게 누명을 씌운 것일까? 라는 의문을 해결할 방법도 여유도 없다. 체포가 아닌 오직 사살을 목적으로 다가오는 경찰을 피해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것 뿐! 그의 도주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그를 돕는 의문의 친구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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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이 영화 골든슬럼버의 줄거리입니다

 

어떤분위기의 영화가 생각나시나요??

 

전 이 줄거리,예고편을보고 총리암살누명을쓴 일반인이 도망을치면서

 

누명을쓴이유가 점점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시사회를가서 보고 난 영화는 그런게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정 반대였다고할까요?

 

일단 가벼웠습니다 영화가요

 

하지만 그 가벼움이란 긴장중이완의 가벼움이아니고

 

"절대 긴장하지마!! 긴장할필요없어"의 가벼움으로 느껴졌습니다

 

스릴러장르인데말이죠........

 

저 소재들과 이런분위기는 좀 안어울리지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영화특유의 만화같은 과장스런연출......특히나 엔딩에서는

 

우리가 영화를보고 감동하는게아닌 감동을 강요하는듯한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장점이없는것은아닙니다 영화중간중간에등장하는 유머코드..........

 

웃겼습니다(하지만 이마저도 작위적인것이 많습니다) ....

 

하지만 처음에 쓴것처럼 제가 기대한 분위기가아니었다는게문제였죠

 

"누명을 썼지만 자신을 믿는 조력자들의 도움으로 역경을 헤쳐나간다"라는 영화의 주제

 

는 이해하지만 그 조력자들이 너무나도 백마탄왕자님같았다고나할까요??

아 그리고 제목이 골든슬럼버이고 줄거리엔 [모든 사건의 진상은 비틀즈의 명곡 '골든 슬럼버'가 쥐고 있다]

라고쓰여있습니다..........영화를보고난뒤 이것에대한생각은 꼭 골든슬럼버 여야했을까??

한마디로 고작이걸로 제목을 골든슬럼버로 지은거야? 라는느낌이었죠

아마 [스릴러]라는 장르의 분위기를 기대하고가신다면 실망하실거라고생각합니다

결론은 참 소재는좋았는데 분위기,이야기를풀어가는방식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내가 기대한건 이게아닌데.........)

 

 

 


(총 0명 참여)
reaok57
아직 못봐서 어떤지 진짜 궁금하네요   
2010-09-03 23:29
qhrtnddk93
너무재밋엇어요   
2010-08-26 15:47
ohye91
원작의 절묘함이 영화가 얼마나 살려냈을지 궁금하네요   
2010-08-25 19: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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