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를 통해 골든 슬럽버를 보았습니다.
정말 기대했던 작품이고, 돈을 내고서라도 꼭 볼 영화였지만,
시사회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시사회를 보니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작 소설을 영화화가 결정되기 전에 보았는데,
시점 자체도 특이했고, 몰입도가 좋았는데,
이번 영화화가 되면서 가장 우려했었던 감정 전달이 잘 될까 걱정했는데...
감정 전달 잘 와닿습니다..ㅠ.ㅠ
우리 주인공의 포기하지 않고 희망적인 웃음,
정말 연기 잘 하셨어요.
모랄까 주제없이 감상을 적다보니 막 적게 되었는데,
충분히 코믹적인 요소도 만족스럽고, 감동적인 부분도 느끼실겁니다.
일본 특유의 가벼운 진지함이랄까? 그런것에 거부반응 있으신분은 약간 지루하실수있지만
조금만 몰입해서 주인공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아련하고 뭉클하고, 희망적인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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