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센츄리온 단순한 전쟁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먼지는 모르겠다.. 센츄리온
jenot 2010-08-28 오전 1:01:13 431   [0]


예고편에서는 카이사르의 친위대(?)였던 로마 9군단의 용맹스러운 장면이 나올것 처럼 나오며

마치 영화 300의 사촌뻘의 영화이지 않을까 기대감마저들게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기대하는 대회전따위는 영화에 존재하지도 않고,

전투도 너무나도 허무할만치 끝나버린다....


영화가 끝난후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이 영화감독이 말하려고 했던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였다...

이 말 그대로 영화에서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일단 제목...

'센츄리온'은 로마 군단의 백부장의 지위를 가르키는 말인데

영화 어디에도 눈에 띄는 백부장은 나오지 않는다...

홀로 살아남는 주인공(?) 전방요새의 부사령관이 하나 나오는데

요새의 사령관이 백부장이면 이었지 왜 부사령관이 센츄리온의 탈(?)을 쓰고 스토리가 진행되는건지...

 

전투...

영화 초반부에 어이없는 함정에 어이없는 방법으로 3000명의 중갑보병이 전멸해버린다.

그리고 이게 볼만한 전투의 끝이다...

소규모 게릴라전(?)이 몇번 있지만 눈이 만족할수준에 턱없이 모자란다...

 

긴장감...

7명의 결사대가 펼치는 필사의 도주극?

웃기지마라. 도망치는 사람은 그저 달릴뿐이고, 쫓는자들은 여유롭기만하다

자신들이 몇명을 쫓아야하는 지도 모르면서 추격대는 10여명이 끝이다...

솔직히 그 인원이면 역으로 쫓기는 자들이 쫓는 자들을 공격해도 이기겠더라...

영화 후반부에는 더 적은 인원으로도 더 잘싸우더구만...

 

반전...

반전(?)흉내를 내면서 시도는 있었다...

하지만 충격도 없었고, 그냥 이자슥이 왜 이런짓을 하는것인지 이해도 안된다....

 

총평....

진심으로 마음을 담아 국내 배급자들의 예고편 편집능력을 존경한다...


(총 1명 참여)
probe3kr1
보고갑니다   
2010-09-10 15:46
kkmkyr
별로라고해여   
2010-09-05 18:07
spitzbz
왜이리 다들 혹평들뿐이죠.. 눈과 귀가 하늘을 찌를듯이 높아진 관객들... 수많은 혹평을 뒤로하고 방금 보고온 저는 나름 느끼는것도 많고 재밌었는데.. 모든 영화가 다 300이나 아바타일수없죠.. 사실 아바타도 그다지 신선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2010-09-01 00:38
kimastudio
그래도 로빈후드보단 잼나던데요^^   
2010-08-31 01:32
tldn84
예고편이다인영화들이있는데...ㅜㅜ 이영화가그런가보네요   
2010-08-28 09:4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6598 [레퓨지] 합법과는 거리가 먼... (2) skworld02 10.08.28 473 0
86597 [센츄리온] 센츄리온 (4) sayks20 10.08.28 491 1
86596 [분홍돌고래] 아... 졸리고 졸렸던... (2) skworld02 10.08.28 331 0
86595 [아저씨] 아저씨를 아저씨라 부르지 못하고... (4) skworld02 10.08.28 375 0
86594 [에브리바디..] 소수가정의 모습을 알아 볼 수 있는 영화...^^ (2) blueprint119 10.08.28 435 0
86593 [센츄리온] 픽트족은 영화 속에서 무력 통일을 이루려는 로마 제국에 맞서 목숨을 건 투쟁을 (1) reaok57 10.08.28 616 0
86592 [센츄리온] <센츄리온>은 국내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1) dhcjf81 10.08.28 457 0
86591 [실종] 실종 (2) sunjjangill 10.08.28 328 0
86590 [시티즌 독] 시티즌독 (1) sunjjangill 10.08.28 417 0
86589 [썸] (1) sunjjangill 10.08.28 939 0
86588 [악마를 보..] 구분할수없었어..누가악마인지. (2) sexyori84 10.08.28 781 2
86587 [신부와 편견] 신부와 편견 (1) sunjjangill 10.08.28 526 0
86586 [시실리 2..] 시실리 (1) sunjjangill 10.08.28 995 0
86585 [슬립오버] 슬립오버 (1) sunjjangill 10.08.28 506 0
86584 [스타스키와..] 스타스키와 허치 (1) sunjjangill 10.08.28 832 0
86583 [소라닌] 방황하는 청춘들의 고민과 갈등 (1) nabaru 10.08.28 414 0
86582 [고死 두 ..] 완전 실망 (1) csgcsg0815 10.08.28 908 0
86581 [에브리바디..] 새로운 소재의 유쾌한 영화~ (3) tjdahdo 10.08.28 440 0
현재 [센츄리온] 센츄리온 단순한 전쟁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먼지는 모르겠다.. (5) jenot 10.08.28 431 0
86579 [토이 스토..] 토이스토리3 (2) jhkim55 10.08.28 657 0
86578 [라스트 에..] 악평듣고갔더니, 생각보단 볼만했더라~ (4) kaminari2002 10.08.27 602 0
86577 [라스트 에..] 우리는 여전히 환타지를 꿈꾼다.... 그러나 이 영화는.. (4) cyddream 10.08.27 556 0
86576 [라스트 에..] 우리는 여전히 환타지를 꿈꾼다.... 그러나 이 영화는.. (2) cyddream 10.08.27 483 0
86575 [라스트 에..] 우리는 여전히 환타지를 꿈꾼다.... 그러나 이 영화는.. (3) cyddream 10.08.27 431 0
86574 [악마를 보..] 제목 속에서 지칭하는 악마가 누구일까.. (5) polo7907 10.08.27 862 0
86573 [서편제] [서편제] 우리소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다 (4) sch1109 10.08.27 793 0
86572 [아저씨] 이기적인 그의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함. (7) polo7907 10.08.27 405 0
86571 [수취인 불명] 돌아오지 않는 편지, 그리고 김기덕 (6) dozetree 10.08.27 959 0
86570 [아저씨] 기대안했는데... (7) perhaps 10.08.27 381 0
86569 [더 재킷] 애드리언 브로디 (7) jinks0212 10.08.27 979 0
86568 [남의 섹스..] 좋은 일본 영화 (6) jinks0212 10.08.27 655 0
86567 [드래곤 길..] 최고의 애니메이션 (6) q84judy 10.08.27 718 0

이전으로이전으로271 | 272 | 273 | 274 | 275 | 276 | 277 | 278 | 279 | 280 | 281 | 282 | 283 | 284 | 2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