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큰 기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화려한 제작진에 일말의 희망을 가진건 사실이다..근데 참..실망했다... 다들 감동적이고 대작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견해차이가 나긴 처음인것 같다... 졸작이라고 말하기는 제작하신 헐리웃 사람들께 미안하고 하여튼 한마디로 감동없고 액션없고 재미없는 되도않는 갱스터영화였다.. 쥬드로는 도대체 영화에서 해야할 역할이 뭔지 모른채로 우왕좌왕하다가 마지막에 공포영화 주인공처럼 출연하고 톰 행크스는 왠만하면 살좀 빼지.. 그래도 연기 잘하는건 부정할수 없다...(사실 톰 행크스 연기만 볼만했다)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역할이었다고 본다... 폴 뉴면...멋진 배우지만 역시 영화속 캐릭터를 잘 살리지 못했다.. 톰 행크스와 폴 뉴먼의 연기는 누가 뭐래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도대체 영화가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무얼 얻고 싶었는지도 이해가 안가고.. 관객들은 왜 낄낄대고 필요하지 않는 장면들은 왜그리 많은지... 대개 감정을 살리기위해 롱컷을 잡는다고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불필요한 것들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던 건 같다.. 이런 평을 쓰는 나도 영화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지만 내 관점에서는 대부나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의 반에 반도 가지 못할 영화라 생각된다.. 정말 아카데미가 이영화를 생각하고 있는건가? 물론 아카데미야 지 맘대로 하는거니까 뭐 신경쓸거 없지만... 하여튼 시사회장 꽉 채운 관객들 드럽게 시끄럽더라...영화나 보지 왜그리 잡담을 해대는지...쩝... 너무 혹평을 해서 재밌게 본 분들께 죄송하구요...제 나름대로의 견해였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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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동감. 하지만, 주드 로 연기는 젤 나았는데...폴 뉴먼은 역할이 워낙 버거운 면이 없잖아 있었고, 톰은 그냥그냥. 아메리칸 뷰티는 뽀록이란 말인가.
2002-09-25
21:46
이런..너무 자신을 속이는거 아녀~? 이런류의 영화라도 나와야 재미있게 극장에 찾아가지.. 한국영화보다 훨씬 낫지 않은가..?
2002-09-20
23:01
동감입니다....거품만 잔뜩 있는 영화네요!
2002-09-16
19:18
당신이야 말로 왜 이러셔 !!
2002-09-12
15:36
1
로드 투 퍼디션(2002, Road to Perdition)
제작사 : DreamWorks SKG, 20th Century Fox, The Zanuck Company / 배급사 : 20세기 폭스
수입사 : 20세기 폭스 /
공식홈페이지 : http://roadto.fox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