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애니의 탈을 쓰고 있을뿐 영화 못지 않은 잔잔한 감동과 내용으로 중무장한

간만에 권하고픈 애니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작별신은 눈에 살짝 이슬이 맺힐 정도로 감동적이더군요

얘기만 듣고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었었는데

보기를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10년 전의 추억을 그리는 애니라서 그런지

영화관에는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많더군요

정말 사람들로 하여간 찾게 만드는 그런 애니 였던것 같습니다

거기다 다른 어물쩡 넘어가는 애니들과는 다르게 확실한 결말을 보여 주는 마무리까지...

토이 스토리 과괌히 한번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후회는 하지 않으실껍니다

단 3D는 그닥 추천할 만하지는 않더군요

2D로도 충분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