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이었는데 . 한마디로 쪽박 영화네요.
장르는 스릴러인데. 이건 뭐.
스릴이 하나도 없고. 안 졸고 본게 기특한 나~
인터넷 방송국 주최로 시작된 10억 상금 서바이벌 게임쇼.
8명의 참가자가 10억 상금을 얻기 위해 벌이는 게임.
소재만 생각해보면 스릴있고 긴장감있고
8명 중 과연 누가 탈 것인가. 스팩타클 모험 영화.
일거라는 생각했는데. 나의 큰 착각~
그리고 8명의 참가자중 몇 명의 연기가 너무 엉성하여
긴장감도 떨어지고 싼티아나 영화같았다.
스토리도 엉성하여 그냥 긴장감없이 희생되는 참가자들.
그냥 뭐 없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근데 끝에서 좀 반전이라면 반전이었다.
8명의 참가자들은 그냥 뽑힌게 아니라.
연결고리가 있었다.
바로 방송진행자 중 PD한명(박휘순)이 이 게임을 주최했다.
그들을 살해하려고...
이유인즉. 그의 아내가 대 낮에!!! 1층 상가에서 무참히 살해되었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아내는 무심한 시민들로 인해
무참히 살해된다.
정작 범인은 대낮에 흉기를 휘두른 싸이코남자이지만,
그는 주위의 사람들이 조금만 일찍 도와주거나 신고라도 해줬더라면
자신의 아내가 살 거라고 생각했으리라.
남편의 복수극 영화~
정말 있을 법한 이야기 아닌가....
요즘같이 무서운 시대에...
그 무심하게 지켜보는 시민이 ... 이 게임 참가자들이다.
그 사건당시에.
사건 근처 상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1인
길가던 1인, 배달하던 1인, 편의점에 뭐 사러온 1인, 기타 등등
이런 이야기를 좀 앞에서 짤막하게 편집해서 보여줬다면
긴장감있고 재밌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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