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해야할지.. 영화 자체가 너무 짠하고.. 한편으론 허무하기도 하고..ㅠㅠ
재미도 있고 감동도있고 사랑도있고 슬픔도 있고 허무함도 있고...
처음엔 17세와 49세의 사랑 이라고해서 어떻게 풀어갈까 했는데..
참.. 이상한쪽으로 생각한 내가 나도 한심;;;
영화를 다 보고 눈물이 흐르는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R의 얼굴만 생각해도 눈물이 날것같으니...
그래도 J가 부럽;;; 저런 친구도 있고...
흐....
my first mister,,
가족도 싫고... 인간도 싫고...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게 더 많은 17세 J
독립을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러 다니는데..
새로구한 아르바이트 양복점 사장 49세 J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정말 특별한 사랑이다...
현실에선 불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지만...
영화를 보면 심하게.. 아주 심하게 공감이 가는 영화...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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