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할때부터 꼬마 여자애 구하기 위해서 활약한다는 원빈 얘기라길래 보고싶었는데...
하도 잔인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결국 지난 금요일(9월 3일)에 봤다..
TV프로 영화대 영화인가..
"달콤한 인생"과 "아저씨"를 비교해주는걸 봤는데...
넘 멋지게 나오는거라...(물론 멋진걸로 홍보했겠지...)
어쨋든...
어흑..
안봤음.. 후회할뻔했음....
아빠도 홍보 영상 보고는... 보고싶다고 하셨는데...
이틀뒤인 8월 5일 일요일에...
아빠랑 엄마랑 쉘횽이랑... 또 봤다... 우하하...
처음 볼땐 미처 못가려서 (손바닥으로 스크린 가운데 가리기!!) 본 장면들도 있었는데...
두번째 볼땐 아예 보고싶지 않은 장면 빼고 원빈만 봤다는거... ㅎㅎ
잔인하다고 소문나서 "아저씨" 영화 포기한 분들....
정 못보겠음 그냥 살짝 가리면서 보면....
나도 봤으니...
꼭 한번 보길 강추...
희한하게 원빈이 샥샥~ 하는건 하나도 안 잔인하게 느껴지니...
어찌된게... ㅎㅎ
주연 연기도 참 잘하고.. (눈빛이... 촉촉하니 정말 역에 잘 어울린다..)
콧수염 나쁜넘이랑 형사 분들 조연도 괜찮았다...
추석까지 롱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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