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어색함.. 아쉬움..
"영화 "그랑프리"의 대략적인 내용은 여기수로써 최초로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여기수 서주희.
경기 도중 낙마해 자신의 애마인 푸름이를 잃고 기수생활을 관둘 결심을 하고 푸름이가 태어난 제주도로 내려가 운명의 남자 우석을 만나게 된다.
우석을 만나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사랑하게 되고 하는 그런 내용이었다.
영화에서의 양동근이 대게 귀엽게 보였다 ㅋ 화제만발이었던 키스신은 예뻐보이기도 했고 좀 진하기도 했다.
양동근이 뭐~횡재한 기분아니였을까? ㅋㅋ 김태희하고 키스했으니 이거이거모~ 그져...부럽다 ㅜㅜ
피식 웃으며 나름 꽤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다.ㅎㅎ
이 영화의 또다른 별미는 삐삐 같이 생긴 이 아이!!
완전 귀엽다..
영화에서 이 아이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심있게 보세요~ ㅎㅎ
그에 비해 양동근의 어색한 연기.. 그의 매력인 것 같다..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어색한 연기를 하는지.. ㅋㅋ
양동근 아니면 찾아볼 수 없는 어색함이 그 만의 매력인 것 같다..
개인의 관점에 따라 그런 매력이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지만..(난 사실 좀 별루지만..ㅋㅋ) 양동근의 그런 매력을 좋아 하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정말 최고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 슬쩍 건드리고만 가는 게 좀 아쉽다..
아이의 문제, 할아버지의 문제, 김태희, 양동근 .. 그들이 가진 문제들은 많은데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풀린것 없이.. 뭐 명확한 것 없이.. 어쩌다 ..슬쩍 다 해결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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