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무어와 아네트 베닝의 출연으로 시선을 끈 이번 영화는 좀 특별한 가정의 평범한 이야기이다, 어떠한 특별해 보이는 가족조차 그들속 으로 들어가면 그저 평범한 가족이라는 얘기를 담고 있는 영화는 레즈비언부부로 등장하는 두여자 사이에 이복남매인 아이들과 그들에게 정자를 제공한 친부의 등장으로 사회적으로 조금은 부자연스러울수 있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일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한다. 많은 이들이 자신들과 타인의 성정체성을 특별한 선입견으로 보고 그들을 배타적으로 대하게 되는데 이번영화는 이러한 것들을 간접경험을 통해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한다...재목에서와 같이 이 모든 문제를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는 코미디로 가볍게 보고 넘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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